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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드롭박스 2022.03.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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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공포증은 애초에없는, 인터넷에서 유행한 패션정신병.

진짜 환공포증이 있으면 숫자0나 한글 ㅇ,ㅎ 같은거 못쳐다보므로 글도못씀.

그냥 징그러운 사진보고 징그럽다느끼는걸 꺄, 나 환공포증임! 이 대부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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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볼 2022.03.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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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에이 내가 쓰려고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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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 2022.03.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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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환공포증은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공포증이 아니라 시각적인 자극 때문에 일어나는 본능적인 반응이라는 것이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과학자들은 "환공포증은 정신질환이 아니라 그저 본능이다"라고 말했다.




난 너무 본능에 충실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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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2022.03.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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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환공포증이라는 병이 없는건 맞지만 만약 누가 저걸 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아픈게 맞지.

여친이랑 높은데 올라 가서 "오빠 나 무서워, 공소공푸증 있어" 라고 얘기하면
"아냐, 넌 호흡곤란, 초조, 떨림이나 지리질 않았으니 고소공포증이 아니야!" 라고 얘기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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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 2022.03.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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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개집에서 예시가 옳지 않습니다!! 여친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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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2022.03.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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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예시는 높은데올라가서 생명에 위협이 될지도모르기때문에 생존본능적으로 그냥 '무서운거'고,
진짜 고소공포증은 안전한 상태에서도 높은데 올라가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생활이 안되는경우임.

육교를 못올라간다던지, 발코니같은데 못나간다던지 그런경우. 심한 케이스는 의자도 못올라감.
무슨무슨공포증이랑 징그럽다,혐오스럽다.무섭다 등의 기분,심리상태는 분리 되어있는거임.

실제로 선단공포증이나 고소공포증, 폐쇄공포증을 앓고있는 사람 만나보고 그 사람들 증상보면
쉽게 xx공포증 이라 얘기못함. 예를들어 폐쇄공포증이 중증인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타는 엘레베이터도 못탐.
엘베 벽에 거울이 붙어있는 것도 폐쇄공포증 완화효과때문이기도 함.
그리고 선단공포증은 칼이 무서워서 요리도 못하고, 가위로 종이도 못자르는 경우도있고.

정상인들은 그냥 기분표현으로 아~ 나 xx공포증있어라고 하지만
진짜 공포증을 앓고있는 환자들은 일상에 지장이 큼.

그걸 요즘들어서는 예시로 든것처럼 요즘엔 그냥 기분표현으로 아,나 xx공포증 있어 라는 표현이 쓰이게된거고.
환공포증도 징그러운 동그라미 사진 모아놓고 그런거보면서 아 나 환공포증인가봐 식으로 말하다보니 실제로 있는 질병처럼 착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보일때마다 지적하고 알려주는거임.

왜냐면 진짜 XX공포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는 그게 삶의 너무 무거운 짐이고 심하면 일상이 지옥임.
가볍게라도 무슨무슨공포증을 안쓰길 바라는 마음으로.

누가 저 사진을 보고 패닉이 온다? 그럼 병원가서 진찰받고 무슨 증상인지 진단받아야지.
근데 그게 환공포증이라는 말도안되는 패션질병은 아니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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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 2022.03.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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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박스] 경증도 있잖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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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udarium 2022.03.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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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이라는건 뭔가 비정상적인 상태라는건데 정신병이 아니라 징그럽다고 느낄 뿐이라는건 징그럽다는 혐오반응이 본능적으로 내재되어있는것이고 그게 정상이라는 뜻인가? 이래저래나  난 못쳐다보겠어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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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2022.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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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다 사진이나 블루홀 사진 보면 무서움

환 공포증은 개소리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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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2022.03.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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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포자구나.... 난 벌레 알인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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