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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연예계에서 제일 영향력 있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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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CJ 이미경 부회장임

일반인 : 이미경이 누군지도, 뭐 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인데 영향력이 있다고? 

왜 CJ 이미경 부회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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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를 한 번쯤 보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이 장면 CJ 배급

망할 것 같은 영화에도 흥할 것 같은 영화에도 

거침없이 투자해서 CJ 배급 영화 오피닝부터 엔딩 크레딧에 CJ 혹은 '이미경' 이름은 꼭 들어감

(특히 대박난 영화 기생충에는 직접 책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림)


CJ 영화 감성 혹은 느낌이라는 특유의 느낌을 만들기는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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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즘 시국이라 많이 힘들겠지만 한국 원탑 영화관 CGV 소유

코로나 터지기 전 2019년 CGV 상반기 매출은 매출액 9465억원, 영업이익 470억원을 기록로 알짜배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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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케이블 엠넷, tvN, OCN 모두 CJ 소유




4. 드라마를 보다 보면 한 번쯤은 봤을

tvN이나 OCN에서 드라마 제작하면 꼭 제작 맡는 '스튜디오드래곤'도 CJ가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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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히트작은 갯마을 차차차, 빈센조, 스위트홈, 경이로운 소문, 마인 등이 있음




4-1 스튜디오 드래곤 자회사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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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배우들 소속사를 영입하고 있어도

영화 드라마 = CJ하는 이유는

오래 전부터 영화나 드라마 쪽 인맥이 굉장하고

작가부터 감독, 배우들까지 라인업이 막강하기 때문

(특히

드라마 4대 작가 김은숙, 박지은, 노희경, 김은희 중 3명이 CJ 계열 소속 작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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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참고로 요즘 오리지널로 엄청 뜨고 있는 티빙도 CJ의 OTT 서비스...


일단 영화-드라마 쪽은 경쟁자가 없이 독주하고 있고 그나마 카카오가 따라오는 중

아직까지 카카오는 CJ에 비해 약하다는 평가 




5. CJ E&M의 자회사 기획사인 스톤뮤직 및 산하 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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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는 물론 의외로 힙합 레이블들이 소속 되어 있고 지원을 잘 한는다는 편임 (속사정은 모르지만)

CJ(혹은 엠넷)가 제작하는 쇼미더머니 등 힙합 프로그램에 CJ 소속 래퍼들이 나온 경우도 많은 이유가 이거이기도 함




6. 음원유통 음원사이트 엠넷(엠넷 채널 아님)과 지니뮤직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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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J+LG의 콜라보를 볼 수 있음

특히 지니뮤직은 멜론 다음으로 국내 음원사이트 2위 이용자수를 보유하고 있음



7. 각종 아이돌부터 힙합 관련, 최근에는 스우파 콘서트까지 많은 콘서트에 CJ가 후원 및 참여



이렇기 때문에 가수 혹은 음악 쪽도 꽉 잡고 있음




8. 여기서 끝?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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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및 인터넷 스트리머 기획사 다이아 TV도 CJ가 소유원 밀리언 댄스, 보겸, 감스트, 대도서관, 머독, 나하은, 노잼봇 등

잘은 모르지만 뭔가 '한 번씩은 들어본' 스트리머들이 다이아 티비 소속


의외로 인방 쪽도 꽉 잡고 있음




9. CJ가 연예계에서만 손이 클까? 그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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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빌 (빕스, 계절밥상, 뚜레쥬르)부터 대한통운, 올리브영, 홈쇼핑, 비비고 등등 다양한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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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경영난부터 승계권으로 현금이 필요해서 매각하는 회사들도 있지만

매출액 33조

시총 20조 내는 회사


재계서열 13위~15위 하는 회사가 연예계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 (애초에 CJ는 신세계처럼 삼성에서 나온 기업...)




그렇게 영향력+해의 시장+국내 시장+알짜배기 컨텐츠들이 모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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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자연스럽게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도 엄청 쌓이는데 해외 매체에서 한국 컨텐츠들도 흥하면서 더 쌓이고 더 커짐
 




10. 그렇기 때문에 한 해를 결산한다는 마마의 영향력은 더더욱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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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있는 MAMA의 시상자 섭외 라인


 


연예인 (배우만? 그것도 아니다 아이돌도 포함임)들의 인맥, 친목 쌓기가 가장 좋다는 마마 애프터 파티

(연예인들은 주로 VIP 시사회 대기실에서 인맥을 쌓는다고 하는데 마마 애프터 파티가 갑이라고 함

의외의 친목, 의외의 인맥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마마에서 쌓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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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파티 입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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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파티는 매니저들도 출입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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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발...



뭐 대충 CJ가 어마어마한 건 알겠는데 

이미경이 연예계에서 실제로 그 정도인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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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연예계에서 조사하는 올해의 ~ 인물하면 꾸준히 투표 받기 때문




그리고... SM 엔터까지 인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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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할 수도 있지만 인수를 한다면 SM 뿐만 아니라 계열사로 있는 SM C&C, 미스틱, 키이스트, 디어유 (버블 등)까지 따라오는 어마어마한 인수합병

4 Comments
댓글들무섭다 2022.02.01 00:02  
정치적 억압 이겨내면서 기생충 밀어줄 수 있었던 힘은 여기 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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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역 2022.02.02 12:36  
[@댓글들무섭다] 기생충은 정치적 억압을 받은 적이 없는데요?
새누리당이 지랄한건 야당시절이었기 때문에 큰 의미도 없었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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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무섭다 2022.02.02 14:36  
[@철산역] 정치적 억압 제대로 받았습니다. 새누리가 지랄 한 건 여당시절이었구요.
이, 박 정권때 시작됐어요.
봉준호 블랙리스트만 쳐도 관련 기사 수두룩하게 쏟아져요.
결국 그 지랄로 이미경 부회장은 2014년에 미국으로 갔죠.

기생충이 새누리당이 여당이었을 때 만들어졌지만
이, 박 정권 10년 동안 작품활동에 방해를 받았기 때문에 많이 힘들었어요.
이미경 부회장의 지지, 지원이 없었으면 버티지 못했겠죠.

실제로 일부 인터뷰에서는 CJ ENT랑 같이 일해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해요.
그럼 봉감독, 박찬욱 감독이 속해있는 CJ는 정부로부터 압박이 없진 않았겠죠.
그걸 이미경 부회장이 다 이겨내게 도와준 것이고 결국엔 기생충을 만들 수 있게 해줬다. 라는 거죠.

당장 현 정권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될지 몰라도
CJ가 아니었다면 지난 두 정권에서 버텨내느라 좋은 작품을 만들어 갈 힘이 없었을지도 모르잖아요
엘지윙 2022.02.02 13:20  
알았으니까 sm인수 언제하냐고 쫌.  몇달째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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