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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19살이랑 다투는 일론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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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트위터에서 19살이랑 다투는 일론 머스크
 


트위터 계정 중에 일론 머스크 젯(Elon Musk's Jet)이라는 계정이 있다.

물론 일론 머스크의 부계는 아니고 일론 머스크의 개인 항공기의 이착륙 정보를 알려주는 특이한 SNS 계정이다.


해당 계정을 운영하고 있는건 만19세의 잭 스위니라는 대학생.




image.png 트위터에서 19살이랑 다투는 일론 머스크
 

연방항공국(FAA)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정보가 모두 기록되어 있는데

(물론 해당 항공기의 개인정보 기록은 공개되지 않는다.)


잭 스위니는 어릴때부터 엄청난 비행기 덕후였고

지금도 항공업계에 일하는 사람들에게 얻은 정보를 토대로

항공기 이착륙정보를 해석해 개인기를 보유중인 다양한 부자들의

개인 항공기의 이착륙 정보를 트위터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image.png 트위터에서 19살이랑 다투는 일론 머스크
 

잭 스위니는 일론 머스크 뿐만 아니라

15명의 유명인의 개인 항공기 이착륙정보 계정을 운영하는데

그 중 가장 인기있는 것이 바로 일론 머스크의 계정이다.




image.png 트위터에서 19살이랑 다투는 일론 머스크

 

그러자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DM으로


"난 미친놈에게 스토킹 당하는걸 좋아하지 않아" 라며 쪽지를 보냈고

곧이어 "이 계정으로 얼마나 벌고 있어?" 라고 보냈다.


잭 스위니는 "한달에 2만원 정도?" 라고 답했고


머스크는 "5천 달러(600만원) 에 계정 지워주지 않을래?" 라며 제안했으나


스위니는 "5만 달러(6000만원)면 대학생활에도 도움이 될거고, 테슬라도 살텐데" 라고 대답했다.


이후 대화는 끊겼고, 협상은 결렬되었는지 잭 스위니는 여전히 해당 계정을 운영하면서

일론 머스크의 개인항공기를 추적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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