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포켓몬이 실제로 어린이들을 해칠 뻔했던 사건

왕십리불몽둥이 2 1531 3 0


상당히 유명했던 사건이다.

사고 당시, 일본에서 매우 시끄러웠고,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사건.

일명, 
 

다운로드.jpeg 포켓몬이 실제로 어린이들을 해칠 뻔했던 사건

1997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던 포켓몬스터.
12월 16일, 사건이 발생한다.

여느날과 다름 없이, 전파뚱땡이를 기다리던 일본 어린이들.
그 날은, 폴리곤이 등장하는 날이었다.

583px-137Porygon_AG_anime.png 포켓몬이 실제로 어린이들을 해칠 뻔했던 사건

<폴리곤, 97년생>

그런데 얘가 어린 아이들을 해칠 뻔 했다고?
만화가 아니라 실제로? 

ㅇㅇ

38회 전뇌전사 폴리곤편에서,
피카츄가 날아오는 대포에 전기를 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으로 화면이 깜빡거리는데,
이 장면을 본 일본 어린이들 중 약 685명이(남 310, 여 375)
과민성 발작을 일으켰다. 

*과민성발작: 어지럼증, 구토, 호흡곤란, 경련, 발작 등
자세한 건 이과가; 문송합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일본 언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 닌텐도 주식 폭락, 포켓몬은 기피 대상이다 등의 루머가 사회적으로 파장..

이 사건 이후로, 폴리곤은 포켓몬 애니에서 출연하지 못하였다...


<문제의 장면>







*이 증후군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에게 잘 나타난다고 한다. 
+
당시 아이들의 시청 환경이 큰 원인이라고 분석 된다. 
(어두운 방안에서 TV 앞에 가까이 붙어있었던 아이들이 대부분)

**이 사건 이후로, 일본 만화에는 경고문이 생기게 되었다.

주의: 밝은 공간에서 2m 정도 떨어져서 시청하세요! 




캡처.PNG 포켓몬이 실제로 어린이들을 해칠 뻔했던 사건

2 Comments
ㅣㅣ 2021.10.31 09:59  
중딩때인가 나도 혹시 걸릴까 하고 불 다 꺼놓고 저거만 재생해서 본적있는데 아무일도 없었던..

럭키포인트 5,238 개이득

개붕 2021.11.01 13:41  
유비게임 하면 반짝하는거 위험할수도 있다 경고문 뜨는거 이해 안됐는데
이거 보니 진짜 심장 두근거리네

럭키포인트 24,571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