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녀 검찰총장(?) 근황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 (1980년생)

2014년 러시아의 크림 병합 당시 우크라이나의 크림 지방 검사장 이었던 그녀는

방송에 나와 우크라이나를 배반하고 러시아를 지지하는 선언을 한다

이 일로 그녀에게는 우크라이나로부터 '정부 전복 및 헌법 교란죄'로 체포영장이 발부되었으나

크림의 러시아 병합 이후 바로 크림 공화국의 검찰총장에 취임하며 이후 승승장구의 커리어를 쌓게 된다

크림 공화국 검찰총장 포클론스카야
 

독실한 정교회 신자인 그녀는

2005년 미혼인 상태에서 출산한 딸 아나스타시아 (만 16세)가 있는데

딸의 생부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승진을 거듭하여 러시아 법무부 소장 계급을 수여받았고

2016년에는 러시아 집권 여당 '단결 러시아당'의 총재이자 당시 러시아 총리였던 메드베데프의 지명으로 국회의원이 된다

또한 2018년 당시 러시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인 솔로비예프와 결혼하였으나

1년 후 이혼한다

전남편 솔로비예프는 한 인터뷰에서 '이혼하니 이제 좀 살 것 같다'라는 말을 하기도 함 ㅋㅋ

올해 실시된 러시아 총선에 참가하지 않은 그녀는

어제 푸틴 대통령의 지명으로 서아프리카의 소국 카보베르데 공화국에 대사로 부임하게 된다

음... 처음 들어본 나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