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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 대신이 일부다처제 건의하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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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ABB75C2-0C49-4F10-9D74-B211A712AEE9.png 고려시대에 대신이 일부다처제 건의하면 생기는 일
 

고려시대 충렬왕 때, 박유라는 신하가 있었음

당시 시대상은 대 몽골 전쟁 직후였기 때문에 남자들이 많이 죽어 성비 불균형이 높아진 상태였고 비교적 여자들이 많았음

고려는 일부일처제가 법제화 되어 있었던 나라였기에 몽골에서는 그것을 명분으로 여자들을 공녀 형식으로 많이 징발해가곤 했는데


박유가 왕에게 이렇게 주청함

"우리나라는 남자가 적고 여자가 많은데 지금 신분 높고 낮음을 또나 모두 부인을 한 명만 두게 하니 자식이 없는 사람들도 첩을 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일부다처제라 제한이 없으니 우리나라 여자들이 모조리 외국으로 나갈까 우려가 됩니다. 

그러니 신하들도 첩을 둘 수 있게 하고 첩의 자식도 본처의 자식과 똑같이 벼슬길에 오를 수 있게 해주세요. 그럼 홀아비 홀어머니 다 줄어들고 인구도 늘 수 있습니다."

D189F5E4-84C8-4A87-AA4F-24FFD2C02668.jpeg 고려시대에 대신이 일부다처제 건의하면 생기는 일
 
그 소식을 들은 고려 신하들 부인 모임에서 박유 이미지가 나락 가게 되고

한번은 왕이 행차하는데 뒤따르고 있던 박유에게 한 할머니가 튀어 나오더니 

"저 늙은놈이 첩을 두자고 건의한 놈이다!!!!"

라고 소리를 지르고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둘러 싸고 손가락질 하면서 욕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박유는 욕 먹고 이 제안은 채택이 되었냐고??


[고려사] "당시 재상 중에는 부인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므로, 그와 같은 논의를 그만두어 결국 실행되지는 못하였다."


ㅋㅋㅋㅋㅋㅋ

1 Comments
타타 2021.10.10 1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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