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T-50A 훈련기 거른 미국 공군 근황

 

: "이거 언제 추락할 지 모르겠는데? 바꾸자."

(그래서 T-X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는데...)

한국, 록히드마틴 : "T-50A 어때?"

: "괜찮은데 가격이 좀 비싸네..."

보잉 : "우리 T-7A는 T-50A 반값 조금 넘어. 자금난 때문에 힘들고 하니까 채택'해줘.' ^^"

: "OK, 너희의 이름은 레드호크(Redhawk)다. 근데 시제품은?"

: "ㅈㅅ 아직 안 만들었어. 금방 줄게."

: (...)

(결국 2021년에 받아서 테스트는 했는데...)

: "이런 개XX, 윙락 현상(Wing Rock) 생기는 걸로 어떻게 훈련하냐?"

[※ 윙락 현상 : 고받음각 영역에서 발생하는 불안정한 롤 특성으로 종방향 기체축을 중심으로 스스로 진동하는 현상이다. 전투기의 안정성과 조준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킨다.]

(결국 한시바삐 대체해야 되는 훈련기 공급 계획이 1년 넘게 미뤄졌고...)

(T-7A가 공급되기 전까지 자신들이 탈락시킨 T-50A 등 다른 훈련기라도 임대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코로나 시국이라 예산이 없어서 취소되었다.)

(결국 현재 美 공군의 파일럿들은 목숨 걸고, 60년 된 T-38로 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