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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중국해군이 했던 뻘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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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당시 중국군은 미래에 펼쳐질 상륙작전(당연히 타겟은 대만 섬)에서 적 해안에 대한 화력지원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골머리를 썩혔는데,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중국해군은 소형함정 위주의 연안해군 수준이었고 중국 공군 역시 가지고있는 유일한 폭격기인 H-6는 폭장량이 F-15보다 못한 수준이라서 전략폭격의 의미가 없는 로 화력고자라고 불릴만 했음. 그렇다고 대만 섬 공략용으로 화력지원함을 뽑자니 한번 쓰고 버릴거라 그건 또 돈이 너무 아까웠음.


중국군은 이 부족한 화력을 어떻게 메꿔야할 지 짱돌을 굴리고 굴리다 '육군 야포를 배에다 싣고 쏘면 되지 않을까?'라는 어이없는 발상을 하게 됨.


육군중심이었던 중국군은 포병화력만큼은 풍부했었고, 목표인 대만 섬이 바로 코앞에 있는 땅이니 먼 바다까지 나갈 필요도 없었으므로 이 말도 안되는 발상이 어째 가능해보였음. 게다가 비용도 저 화력지원함 새로 뽑는 것 보다 훨씬 싸니까 싼 맛에 한번정도는 해볼 만한 짓거리 아닌가라는 가성비의 유혹까지 더 해짐.


그래서 중국군은 민간 컨테이너 선에다가 야포, 자주포, 다련장 로켓등 다양한 무기들을 올려놓고 공해상에서 사격실험을 함.


그리고 그 결과는 당연히 망함.



단단한 육지에서 쏴도 여러가지 상황으로 탄착점의 오차가 있는데,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배 위에서 그게 제대로 될 리가 없었음. 한번 쏘면 반동 때문에 배가 마구 요동쳤고 평범한 컨테이너 선의 용골이 저런 엄청난 반동을 가진 무기들을 제대로 받쳐주기도 힘들었음. 

  


결국 안하느니만 못한 짓거리라는 데이터가 나와서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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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중국해군은 그냥 적당히 호위함에다 로켓포 발사기를 잔뜩 달아 임시 화력지원함으로 개조하여 썼음.


(이마저도 로켓의 화력이 후달려서 방어진지를 제대로 격파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다 2018년에 퇴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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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이건 독일군이 PzH 2000 자주포를 가지고 해본 실험.


중국처럼 화력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배 위에서 지상용 포를 쏘면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에 실험을 한 거임. 저거 말고도 자주포 포탑을 배의 함포로 장착하는 실험도 함. 만약 됐다면 육군 자주포탑이랑 해군 함포를 통합시켜서 써먹어 볼수도 있겠다라는 취지였음.


역시 유동적인 바다의 기상상황 때문에 탄착점 오차가 너무 커서 쓸모없다는 결론이 나옴. 세계제일의 독일의 기술력으로도 해결이 안됨. 


3 Comments
맥짱 2021.08.24 09:31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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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2021.08.24 17:49  
아 내리다 비추..,
시진핑핑이 천안문사건 조선족은중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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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21.08.24 22:54  
함정에 달려있는 함포들도 마찬가지아님? 자주포기술로도 안되는거 무슨 특별한 기술이 있어서 탄착지점 조절이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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