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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난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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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퍽 2021.05.3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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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망난 늙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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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2532432 2021.05.31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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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핏줄이 선조이후 선조 핏줄로 주욱 가는데 거기서 오는 정신질환이 없지 않은듯 하다. 선조의 세아들이 그러했으며 그 밑으로도 그런듯. 잔머리 하나는 기가 막혔던 선조의 피가 저렇게 보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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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무식 2021.05.31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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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놓고 사도세자 아들은 또 졸라 예뻐하고 챙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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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크말치 2021.05.3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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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도 강희제도 사랑하는 아들을 너무 몰아쳐서 둘다 후계자 망쳐논게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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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니 2021.05.3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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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면 사도세자가 정신병에 안걸리는게 더 이상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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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아이2 2021.06.0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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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니] 실제로 걸렸다고 함
사람이 걸릴수 있는 최대강도로
환각,환청에 광끼까지 와버림
멀쩡하게 옷입는거 조차 미치도록 싫어할정도였음
결국엔 그 환각으로 인해 내시도 칼로 살해하는 지경까지 감
그거 영화 팩션 아니야
실제 있던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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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2021.05.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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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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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diver 2021.05.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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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도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가 저런식으로 자랐는데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는 쥐어 패면 팰 수록 강해진다는 사고방식을 가져서 잘못만 조금이라도 하면 시도때도 없이 쥐어패서 똑같이 정신질환 걸릴 수준까지 갔다 그럼 그런데 사도세자랑은 다르게 용케 살아남아서 훗날 프리드리히 대왕이라고 불릴 정도의 명군이 되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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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브롱 2021.05.3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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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 진짜 빨리 죽어주기라도 하지 ... 저렇게 갈궈대서 결국은 자식을 앞세우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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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금이지은이지동 2021.05.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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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정산병은 기정사실인데
영조도 사료보면 정산병 있었던거 같음 편집증 같은거
인생스토리 보면 정신병 걸릴만 하긴해 무수리 자식에 사이 좋았던 형 왕되니까 자기 죽일거 같음
형 죽였든 안죽였든 의혹으로 왕되자마자 반란 벽서 과거시험지에 게장소리씀 왕되고 20년 뒤에도 게장소리나옴
정신병 걸릴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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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21.05.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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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선왕들 대부분이 저런 압박감과 부담감을 태자때부터 받으면서 자람
왕들중에 자상했던 아버지 이런 이미지 있는 왕은 거의 없음

조선왕중에 최고였던 세종도 태종이 했던짓 생각해보면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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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아이2 2021.06.0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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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그나마 태종은 아들에게 직접적으로 저러진 않았음
간접적으로 압박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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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 2021.05.3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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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지막보면 가둬놓고 쥭으니깐

슬퍼하는장면 나오던디 좀 어이가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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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자키아이2 2021.06.0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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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봉] 실제론 슬퍼하지도 않았다고 함
실록의 내용으론 무척 싸늘하게 대했다고 함
심지어 장례도 일반 양민급으로 치뤄라고 하는거를
신하들이 이건 아니지않나..이러니 휘호내려주고 세자.지위로 치뤄줬다는데
그것마저도 마지못해 했다고
애시당초 금등문서니 뭐 그런거 다 거짓이라고 하는게
정조의 이후 처신에서도 나오는게
대놓고 사도세자의 자식이라고 말했다는 썰과는 다르게
실제론 그런얘길 한적이 없음
제사도 효장세자의 자식으로 치뤘음
본인이라고 그러고 싶었지만 대놓고 그래버리면 영조의 결정을 엎어버린거나 다름없었으니까
아버지의 죽음의 과정과 사망을 목격한거도 계기가 컸을거고
그래도 사도세자의 아들이라고 대놓고 그러지 못했다는거지
정조는 아버지의 부정을 그리워한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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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TaxServ… 2021.06.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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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사후
백년만에 조선 망함...
이미 징조가 보인것임...(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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