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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전 독일군의 대전차 전술들

님힐할놈 2 3421 14 0



 

 

 

1916년 9월 15일 솜므 전선,

 

안개와 포연 속에서 엄청난 소음과 금속마찰음을 내며 나타난 이 강철 기계덩어리는  독일군에게 엄청난 쇼크를 선사함.

1/5이 퍼졌다곤 하지만 난생 처음보는 공포에 병사들이 모랄빵 나서 일부 전선이 돌파당하자, 독일군은 급하게 이 괴물을 저지할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함,

 

 

 

 

 

 

 

 

 

 



 


 

1.육탄공격

 

보병들이 들러붙어서 급조한 집속수류탄이나 폭약, 화염병등으로 총안구, 엔진부를 공격.

임시방편치고는 상당한 전과를 얻었으나 보병들이 갈려나감.

 

 

 

 

 



 

2.대전차 장애물

 

참호를 파고 전차가 못 넘어갈 정도의 목책, 철근등을 설치함.

효과는 확실했으나 긴 준비기간과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고, 돌격전 사전포격에서 장애물들이 해체되는 경우도 많아서 비효율적.

 

 

 

 

 




 

3.포격요청

 

그냥 포병대에 포격요청 때려서 뚜껑을 따버림.

단 한방에 전차를 박살낼 정도로 즉효였으나, 그만큼 포격 정밀도와 통신공조가 낮았던 시절이라 가성비가 안좋음.

 

 

 

 

 

 


4.지뢰

 

 

존나 쎈 지뢰를 묻어서 무한궤도를 격파함.

밟았다고 가정할 시, 효과는 확실했으나 역시 사전포격에 지뢰들이 제거될 가능성이 크고 매설시 노동력이 소모됨. 

 

 

 

 

 

 






 

 

6.대물 소총

 

코끼리 사냥총, 참호 저격용으로 만들어진 대구경 소총으로 조준사격.

당대 전차들은 장갑이 빈약했기 때문에 역시 효과가 있었음. 하지만 사격시 소음과 분진으로 위치가 쉽게 노출되고 적 저격수들에게 제거대상 1순위라서 병사들에겐 인기가 없었음.

 

 

 

 

 

 

 

 

 






 

5.야포 직사

 

그냥 포병대에서 대포나 박격포를 빌려옴.

원샷 원킬이 가능했고 포격요청보다 빠르게 대처가 가능했으나, 모태가 곡사포였기 때문에 운용교리가 안 맞음. 역시 사전에 격파당하는 일이 잦아서 가성비가 똥망.

 

 

 

 

 

 

 

 





 

6. 소구경 대전차포 

 

대포들을 좀 더 경량화하고 전차전용 직사화기로 개량.

단점들을 많이 해결하긴 했지만 역시 위치 노출등의 문제점등은 여전했고, 결정적으로 이게 배치되기 시작한 시기에 전쟁이 끝남.

 

 

 

 

 

 

 

 




 

7. 전차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을 만듬.

실전에 투입해본 결과,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긴 했지만 영국군 전차들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는 활약을 함.

 

하지만 역시  독일이 항복 해버려서 1년도 못 써봄.

 

 



2 Comments
뚝횽 2020.12.28 00:05  

럭키포인트 11,610 개이득

맥짱 2020.12.29 14:04  
기계는 독일산이지

럭키포인트 15,394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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