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두번째로 많은 수당을 받고, 식비는 제일 많이 배정된 부대
바로 잠수함 부대
좁은 조리실에서 수십명분 식사를 준비
식사장면
하도 좁아서 화장실에서 손씻는 장면도 화장실 밖에서 촬영해야 될 정도.
전원 부사관, 장교로 구성되어 있음
고생하는 군인 중에서도 또 고생하는 부대 중 하나인 듯.
식비가 너무 많이 나가서 국회의원들이 난리 치니까 와서 한번 보시라고 해서 가보고 잠깐 있어보고는 부대장이 "우리는 이런 환경이라 밥이라도 잘 안 먹이면 안됩니다." 이러니까 "진짜 그렇네요"해서 넘어갔다는 후일담이 있음.
40여명이 탑승 가능한 장보고급 잠수함은 승무원이 쓸 수 있는 공간이 약 66㎡에 불과함.
그나마도 개인 공간도 없음.
침대 12개를 3교대로 사용함.
잠수함 승조원의 칼로리 권장 섭취량은 5000㎉에 달한다고 함.
일반인 대비 2~2.5배.
소리만 듣고 항해를 하기 때문에 항상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데다, 좁고 닫힌 공간에서 지내며 발생하는 스트레스 여파로 열량 소모가 심함.
이 때문에 잠수함은 수당을 많이 주는 직무임에도 항상 인력난에 시달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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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생 많지만, 본인 말로는 여기만큼 진급이 확실한데가 없다며, 본인은 장군이 목표라고 연신 말하고 노력함.
듣기로는 표창장도 많이 받고, 잠수함 근무했다는 자체가 진급을 위한 초석, 다음 계급은 거의 확정이라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