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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락스유한  
대한민국 왕자라고 하시면 안되고
대한제국 왕자였던 이라고 하셔야지
BEST 2 Kuat  
을사늑약이 대신들이 수결한 걸로 강제병합된 것도 사실이고, 고종이 제위 말기에 여러 노력을 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승자의 것이고 왕위와 황위를 합쳐서 43년을 집권하면서 무능과 기준없는 통치력에 겪지 않아도 되었던 수많은 잘못과 실수는 결국 국가수반인 그가 책임져야 하고, 결과적으로 조선 국민들은 강점기로 수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진실로 고종이 뼈를 깎는 노력과 부국강병 자주국가를 위해서 보위기간 내내 일로매진 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과오들과 비상식적인 결정들도 많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글쎄요..

위 글의 할아버지 스스로야 평생 망국의 왕족으로서 고통과 억울함이 가득한 삶을 산 것은 안타깝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던 조선 말기의 군주로서 노력한 고종을 폄하하려는 것 또한 아니지만, 정말로 몸과 마음을 바쳐서 선조들이 왕으로서 살았었다면 이 땅의 사람들이 잠시 끊긴 역사가 있다한들 왜 이씨 왕조를 더 이상 반가워하지도 않고 필요하다고도 느끼지 않을까?
BEST 3 김개동  
아무것도 안할 만큼 무능하진 않았다. 나라를 지킬 만큼 유능하지도 않았다.
50 Comments
우원미리 2020.04.21 14:24  
극한의 난이도였던 대한제국말기.... 누가 운영하든 망할 나라였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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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0.04.21 14:49  
[@우원미리] 웹툰 중에 고종이 태종으로 바뀐거 있던거 같은데 초반만 봤지만 ㅎ
진심 고종이 태종 같음 어찌 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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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t 2020.04.21 14:58  
을사늑약이 대신들이 수결한 걸로 강제병합된 것도 사실이고, 고종이 제위 말기에 여러 노력을 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승자의 것이고 왕위와 황위를 합쳐서 43년을 집권하면서 무능과 기준없는 통치력에 겪지 않아도 되었던 수많은 잘못과 실수는 결국 국가수반인 그가 책임져야 하고, 결과적으로 조선 국민들은 강점기로 수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진실로 고종이 뼈를 깎는 노력과 부국강병 자주국가를 위해서 보위기간 내내 일로매진 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과오들과 비상식적인 결정들도 많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글쎄요..

위 글의 할아버지 스스로야 평생 망국의 왕족으로서 고통과 억울함이 가득한 삶을 산 것은 안타깝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총체적 난국이었던 조선 말기의 군주로서 노력한 고종을 폄하하려는 것 또한 아니지만, 정말로 몸과 마음을 바쳐서 선조들이 왕으로서 살았었다면 이 땅의 사람들이 잠시 끊긴 역사가 있다한들 왜 이씨 왕조를 더 이상 반가워하지도 않고 필요하다고도 느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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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네 2020.04.21 16:58  
[@Kuat] 난 왕조 유지되면 좋겟다.
영국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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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버섯 2020.04.21 17:52  
[@동네형네] 우리가 하면 영국처럼이 아니고 캄보디아처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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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R 2020.04.21 18:52  
[@동네형네] 그런 생각 들때마다
드라마 궁 보면서 대리만족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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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2020.05.17 14:36  
[@동네형네] 세금 뒤지게 많이 들고 쓸데없는 짓거리만 골라서 한다고 영국내부에서도 욕 존나 많이함. 물론 나라의 상징이고, 현 여왕이 대처를 잘하고, 이미지가 좋고, 관광업에 긍정적 영향을 줘서 가만히 있는거지. 우리나라 저 틀딱할배가 왕좌 앉아서 연간 수백억씩 세금펑펑 쓰면 생각 달라질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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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 2020.04.21 15:27  
일단 민비가 활개치게 둔거부터 쉴드치기 힘들....
물론 저 할아버지가 고생한건 안타깝지만,
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의도 삶이 순탄치 않았던 것처럼 망국의 왕족들의 운명이란 어쩔수 앖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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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유한 2020.04.21 15:48  
대한민국 왕자라고 하시면 안되고
대한제국 왕자였던 이라고 하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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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형네 2020.04.21 18:49  
[@락스유한] 그런식이면 대한제국 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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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동 2020.04.21 15:48  
아무것도 안할 만큼 무능하진 않았다. 나라를 지킬 만큼 유능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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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토르 2020.04.21 16:02  
[@김개동] 쌉공감
미네랄 2020.04.21 18:45  
글쎄 강화도조약 이전부터 이후에도 밀사 파견하고 국제외교에 이이제이 식으로 외세로 일제를 견제하려고 노력한건 아는데 모든 일에는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는 법. 망조는 대원군이 집권하기 이전부터 시작됐음. 일본이 미국 때문에 강제 개항하고 메이지유신으로 근대화 성공했을 땐 이미 늦었음. 임진왜란을 겪고도 안일했던것부터가 무능. 전국통일하고 천황 제국주의에 근대식 군대로 탈바꿈한 일본은 지나가는 똥깨한테 물어봐도 일차적 목표는 조선일텐데 그때도 쇄국하면서 임오군란에 동학운동에 사실상 핫바지 조정이라 일제강점기에 의한 개화는 정말 화나지만
망했어야 할 왕조는 확실했음. 먼 나라도 아니고 바로 옆나라에 엄청난 사건들이 일어났음에도 눈귀 다 닫고 침략당하니 그제서야 국제외교하는건 능력이라고 볼 수가 없음. 최소한의 노력만 한거지 무능 그 자체였지.
대원군,민비 부터 아주 썩을대로 썩었지만 침략을 당한 우리의 역사였기때문에 동정여론으로 미화된거지 원래는 반란이든 뭐든 누군가는 끌어내렸어야 할 왕조임.
망한 왕조의 후손으로 사는 삶도 고달팠겠지만 왕족은 나라를 바로잡을 의무와 책임이 있음. 그 책임을 다하지 못했으니 망조의 백성들은 왕족을 당연히 욕할 수 밖에.
밀사 파견은 망해가는 왕조에서 왕족의 책임으로서 한게 아니라 이미 망한 왕조에서 살기위해 한 발버둥일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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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일구핫 2020.04.21 18:52  
무능한 나라는 마지막 왕이 가장 고달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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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기사단장 2020.04.21 19:22  
뭐 나름 헤이그 특사도 보내고 노력을 하긴 했지. 열강들이 날뛰고 일본같은 애들은 대놓고 이빨을 드러내는 상황에서 누가 앉았어도 비슷했을거라고 봄. 개인적으로 고종의 43년에서 고종이라는 인간 개인의 무능함보다는 군주국이 가지는 한계를 여실히 보여줬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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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2020.04.21 19:25  
망한 왕실의 손자...... 뭔가 비극적임 하지만 동정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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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옹이 2020.04.21 23:20  
뭘 해도 어렵긴 했겠다만 방향 자체가 왕권복고라 틀렸다고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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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20.04.22 00:50  
[@호오오옹이] 그니까 ㅋㅋㅋ
해방 직후엔 어렵게 안 산 사람 찾기가 더 힘들었을건데.
별로 불쌍하단 생각도 안듬.
드라마 궁 인기 끌었을 때 의친왕 아들 중 한명을 황제로 추대한거부터 해서.
저기 위에도 나오지만 무슨 자기 어렸을 때 상궁이 몇명이고 나인이 몇명이고 초등학교 운동회 때 잔치상을 벌였고. 나이 계산했을 때 저 사람 초등학교 때 미군정인데 말이 안되기도 하고 왕족으로써 자기가 그때처럼 먼가를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진짜 별로.
글고 찾아보니까 얼마 전에 전주시에서 저 사람한테 황실 컨텐츠 지원 어쩌고 명목으로 9천만원씩 지원하고 있는거 알려져서 문제도 됐더만.
국민들이 피흘리며 세운 국민의 나라에서 왕권복고를 주장하는 거부터 해서 저기 위에도 나오듯이 무슨 황실을 살려야 나라 자존심이 산다는둥.
동정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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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20.04.24 16:57  
[@LACOSTE] 핸드폰으로 보고 하느라
글이 하도 많아서 읽은거 안 읽은거 섞여서
하나 적으면 또 나오고 중간에 하나 비고 그러다 보니 이제는 모르겠다

내가 미안하다 나의 바램이 근거를 찾으려다 보니
이상한 망상이 되고 너에게 빡침을 줬구나
나의 무지함에 얼마나 답답했을가 생각하니 자다가도 빡치겠구나
내가 틀렸다 글의 원래 목적을 이해 했어야 하는데
목적과 다르게 내가 생각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구나
다시 한번 미안하다
맛사냥꾼 2020.04.22 18:26  
망국의 왕자이지만 대우는 글쎄
일본도 같은 망국이지만 지금도 많은 권력을
누리고 있지 않냐

왕으로는 명예직으로 문화강국으로
활용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경복궁같은 궁과 관련된 자리에
단기 배역이 아닌  실제 왕자가 역활을
해준다면 그리고 그것을 받쳐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궁에 관련된 관광문화가
더 중요하게 활용될수 있다고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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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20.04.23 13:26  
[@맛사냥꾼] 일제 패망 때의 천황과 대한제국 패망 때의 황제는 비교할 수가 없음. 천황의 역사는 2000년이 넘고 일제 때도 그러소 메이지 때도 그러고 일본에서 천황은 조선의 임금처럼 정치적 책임을 온전히 지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음. 굳이 따지자면 정신적인 지주 역할이었지. 천황에 의해 나라가 통치되는 시스템이 아니었던거. 그렇기에 일제 패망의 책임을 천황을 비롯한 일본 황실이 지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고 일본 황실을 유지했던거.
근데 우리나라는 다르지.
조선이란 나라는 왕에 의해 통치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었고. 나라가 망하면서 그 왕도 없어졌던거고.
강점기 이후에 국민들 투표로 인한 국회와 정부가 출범하고 나라의 모양새를 갖춘 민주국가임.
조선왕조를 계승하는 나라가 아닐 뿐더러 그 왕족이 대한민국 건국이래 625 산업화 민주화 등 크나큰 사건을 겪으며 이 나라가 성장하는데 나라를 위해 한 것도 없음. 굳이 이제와서 왕족임을 내세워 국가에게 혜택받을 근거가 하나도 없음. 명예직 얘기했는데 그 명예를 유지시켜주려면 그에 맞는 대우가 있어야함. 왜 이 사람들에게 대우를 해줘야함? 조선 왕가의 핏줄이니까? 우리가 조선을 계승한 나라도 아닌데 굳이? 관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굳이 왕실이 없어도 우리 전통과 관련된 관광산업은 잘 굴러가고 있고 전통성이 없는 관광목적의 허울 뿐인 왕실은 그닥 이미지메이킹도 안될거임.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왕실을 복원할 근거도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됨.
맛사냥꾼 2020.04.23 17:43  
[@LACOSTE] 일왕이 정신적 지주라니 뭔 개소리야
패전을 선언을 한게 일왕인데

전범재판때도 일왕 살릴려고 별 짓을 다하던게
일본이었구만
전쟁 당시에도 일본 황실위주로 돌아갔고 전범도
그 관련자인데 관련이 없기는 무슨 없어
최종적으로 일왕의 승인이 있어야 전쟁도
관련된 일도 하던걸 딴나라 처럼 이야기하네

영국도 일본도 민주화국가이고 의회도 다 있지만
왕권을 유지하는 이유를 모름?
님이 말한데로 국가적 정신적 지주라는거여
종교 민족을 하나로 모아서 끌고 가려면
그에 해당하는 역사와 인물이 있어야
가능하니까 한소리고

이승만때 왕이 있으면 대통령 못해 먹을수도
있으니까 왕관련 인물은 쫓아내서 나라에 발도
못붙이게 만들었는데 도움이고 자시고 어떻게 줌?
위에 글에 보면 박정희때 돌아왔다고 쓰여있는데
그 동안 나라에서 막다 어느정도 정권유지가 되니
받아준거지
LACOSTE 2020.04.23 18:54  
[@맛사냥꾼] 말의 의도를 왜곡하네.
천황이 정신적 지주였다는 말은 정치를 하지 않았다가 아니라.
일제 때도 정부가 있고 국회가 있고. 거기서 의사결정들이 이뤄지고 천황의 승인을 받는 시스템이었다.  조선의 왕조와 비교해서 상징적인 의미가 컸다는 걸 말하는거.
당연 일본의 왕이고 일본인들에게 신처럼 모셔졌던 일왕이 항복선언을 했던거고 전범인 것도 맞지. 내가 일왕이 전쟁의 책임이 없다라는 말을 했나? 왜 말을 왜곡하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소위 말하는 왕정. 조선이 망하기 전까지 국가체제였던 왕정체제에서의 왕조와. 일본 패망 때 왕조는 다르다고. 그때 일본의 왕실은 왕정체제에서의 왕실이 아니라 입헌군주국의 왕실이었음. 그리고 그 때 왕실이 끊어진것도 아니고 계속 이어졌고. 우리나라 조선왕조와 비교를 하면 안된다는거지.

그리고 영국을 끌어드리는데 생각이 없는건가.
위에서도 말했듯이 영국 왕실. 일본 왕실과 같은 정통성이 대한민국이란 나라에서 조선의 왕족이 갖는 정통성과 같다고 생각하는거?
이 ㅅㄲ들은 왕정에서 입헌군주국으로 넘어간거고.
우리나라는 왕정에서 망했다가 아예 새로운 나라인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이 건국된건데. 뭔 개소리를 하는거야.

그리고 입국을 할 수 없어서 국내에서 뭘 할 수가 없었다. 라고 말하는데 왜 자꾸 논지파악을 못하지? 그 사람 사정을 알아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 나라에 전혀 영향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그걸 탓하겠다가 아니라. 이 나라를 이끌어 온 국민이 있는데 뜬금없는 조선시대 왕족이 등장해서 대우를 받는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마지막으로 영국과 일본에서 왕실을 유지하는게 국가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기 때문이라며 우리도 그런 구심점이 있어야된다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그건 지금 우리나라 체제 자체를 부정하는 말임. 종교와 민족을 하나로 모아 끌고 간다라는 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길 바람.
맛사냥꾼 2020.04.23 19:26  
[@LACOSTE] 말을 왜곡이라니 전쟁의 발생 이유가
일왕의 승인으로 시작 되었는데
말꼬리 잡는게 아니라 무관하다듯이
말하니까 바로 잡는거고

그렇기에 일제 패망의 책임을 천황을 비롯한 일본 황실이 지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고 일본 황실을 유지했던거.

1945년 당시 일본이 제국헌법을 사용했었고
일왕은 최고 권력가이지만 자문을 구할수 있다는법률상으로 전범재판에서 제외가 되었어
상징적이든 아니든 그 나라의 최고 권력가가
책임을 져야 하는거지

그리고 정통성 따지는데 대한제국을 대한민국이
계승하였으니 정통성이 사라진게 아니다

임시 헌법은 제3조에 대한민국의 영토는 구한국(대한제국)의 판도로 한다고 명시하고, 제7조에 대한민국은 구 황실을 우대한다고 하여,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대한제국을 계승함을 분명히 하였다.

라고 나와있다 하지만 이승만이 대통령이 되고
입국금지를 시켜서 들어오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으니 나라를 재건할 여건이 안되니 뭐도 없었던 거고

우리나라체제를 부정하는건 내가 아니라 너가 하는거지
LACOSTE 2020.04.23 23:38  
[@맛사냥꾼] 내가 맨첨에 정치적 책임이 온전히 지는 체제가 아니었다라고 한 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데.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당시도 입헌군주제였던 일제에서의 천황 및 왕실과. 왕정이었던 조선말 대한제국 초의 조선왕실과의 비교에서 정치적 책임이 천황쪽은 덜했다 라는걸 말하려던거였지. 천황이 전쟁의 책임이 없다. 정치엔 손도 안댔다. 전범이 아니다. 이런 ㅂㅅ같은 말이 아니라고. 입헌군주제에서의 왕과 왕정에서의 왕이 지는 정치적 책임의 차이를 말한거라고. 위에서도 말했잖냐;;

그리고 임시정부 헌법 가져와서 정통성을 논하는 부분은 진짜 와 ㅋㅋㅋㅋ 할말이 없네.
우리 헌법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 말은 그 역사를 계승한다는 거지. 제도적인걸 계승한다는 말이 아니다. 물론 여기서 역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조선 왕실이 역사적 의미는 있다고 정도는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임시정부 헌법에 의거해서 지금 대한민국 헌법을 이승만이 왕실을 견제해서 바꿔서 만든거다는 식의 주장은 진짜 제정신이 아닌 거 같다.

지금 현행 헌법은 법전문가가 아닌 나도 알 정도로 유명한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 대한민국의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라고 그 체제를 명확히 하고 있고
그 외 헌법 1조 내용을 보면 민주공화국을 제외한 어떤 체제도 불가능하다고 못박고 있고 또 법에도 그 어떤 사회적 특수계급 창설을 금지한다라고 명시해놨다.
내가 말한대로 너 말처럼 왕실을 복원하려면 당연히 개헌을 통해야 하는거고
위에 말한 헌법 1조는 국가체제에 관한 조항이고 옛날에도 그랬지만 여러 독재시기를 거치고난 지금은 더더욱이 개정불가한 부분이다.
이렇게 국가 최상위 법인 헌법에서 명시되어있는 국가체제를 임시정부헌법을 들고와서는
대한민국 헌법을 근거로 삼는 나를 체제를 부정한다고 주장하고. 임시정부 헌법을 근거로 삼는 너의 주장이 옳다는 식으로 주장하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진심으로 니 말이 지금 정당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하는 소리냐 ㅋㅋㅋㅋ 대부분의 사람들 눈에 누가 비정상으로 보일거 같냐ㅋㅋㅋ 진짜 개노답이네
맛사냥꾼 2020.04.23 17:52  
[@LACOSTE] 그리고 무슨 역사가 2000년이 넘냐
일뽕도 아니고 백제 &신라 왕족이 일본 넘어가서
정착할때도 10대가 될까 말까한데
LACOSTE 2020.04.23 19:05  
[@맛사냥꾼] 실제로 2000년이 넘냐 안넘냐를 따지자는게 아니라
쟤네들이 배우고 주장하는 역사가 2000년이 넘는다고. 쟤네들이 주장하는 왕실의 역사가 2000년이 넘는다는 말이 어케 일뽕이냐. 말꼬리 좀 그만 잡아라.
그 오랜 기간 동안의 역사동안 왕실 역사 하나만큼은 지금 124대를 표방할 정도로 지켜왔다고.
그니까 지금 세계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 만큼 이상한 형태의 정치체제를 갖고 있는게 일본이고.
그 일본하고 우리를 비교하니까 ㅈㄴ 웃긴다는거고.
글고 백제 신라 왕족이 일본 넘어갔다는 말이 아스카 시대를 얘기하는 거 같은데. 그때 부터라고 해도 1000년은 족히 넘잖아. 그때 이전부터도 우리나라 역사서에도 왜왕의 기록이 있고. 왕실의 역사가 다르다고 쟤네랑.
비교할 수가 없어. 쟤네는 쇼군들이 설치고 다니던 시절에도 왕실은 안깨뜨리고 놔뒀어. 그게 좋다고 빠는게 아니라 쟤네 나라한테 있어서 왕실은 그 정도로 정통성이 있다고. 조선 왕조가 지금 대한민국에 갖는 정통성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고.
이렇게 말했는데도 일뽕소리하면서 논지 흐리지 말자 제발
맛사냥꾼 2020.04.23 19:34  
[@LACOSTE] 역사가 2000년든 500년든 제국에서
민주화로 넘어가는 부분에서
제국이던 일본 영국 한국이 왜 다르다고 생각하냐

왕정에서 민주화로 넘어가는 시기에
다른나라와 차이점이라면 우린 나라가 망한거고
일본이나 영국은 정치전환의 시간이 있으니
순조롭게 권력이동이 가능했지

다시 나라가 일어서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에게
대한제국의 사람들은 권력의 분할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걸림돌이 되니
당연히 멀리했고
건국과정에서 제외가 되는거지

안끼워줘서 관여를 못한걸 일부로 안한것처럼
말하지 마라
LACOSTE 2020.04.23 19:42  
[@맛사냥꾼] 영국 일본 한국이 왜 다르다고 생각하냐고?
그럼 당연히 다르지 같나?
영국 일본은 왕정에서 왕에게 독점되던 권력이 넘어가면서 입헌군주제를 선택하고 왕실을 보존한거고.
우리나라는 왕정을 표방한 왕조가 망하고 새 나라인 민주공화정의 나라가 세워지고 벌써 그 역사가 100년을 향해가는데. 헌법에서 임시정부의 역사를 계승한다고 했으니 그 역사대로면 100년이 넘고.
이승만 정부 출범을 기준으로 해도 70년이 넘는데.
이걸 일본 영국과 비교를 하면서 다르지않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나.

그리고 일부러 안하고 하고를 떠나서 중요한건 안했다라는 거라고. 이나라 격동의 현대사에 아무런 존재도 아니었던 왕실이 갑자기 뜬금없이 등장할 이유가 없다고.
그리고 자꾸 옹호를 하니까 하는 말인데. 박정희 때 이후에 우리나라에 사건이 없었나. 민주화도 있었고 imf도 있었고 많은 국가 위기가 있었는데 그 때 그 사람들 뭐했는데? 생업에 종사했겠지. 이 때도 안끼워줘서 관여를 안했다며 쉴드칠건가. 그냥 본인들이 안한거지 못한게 아니다. 생업에 종사한걸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굳이 본인 의사에 따라 안해온걸 환경때문에 못한 거처럼 강조하면서 쉴드치진 말자는거다.
맛사냥꾼 2020.04.23 20:01  
[@LACOSTE]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일본과 영국과 차이가 없는건
대한민국 임시 헌법
제7조에 대한민국은 구 황실을 우대한다고 하여,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대한제국을 계승함을 분명히 하였다

대한민국이 국민의 나라지만 황실을 우대한다는
말이 헌법에 있다
니가 말하는 왕정에서 민주주의로 권력이동
과정이 헌법에 나와있는데 자꾸 부정하냐?
LACOSTE 2020.04.23 23:50  
[@맛사냥꾼] 우리나라 헌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 말을 가지고 괴변을 늘어놓네....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건 그 역사를 계승한다는 거지
법과 같은 체제적인 부분을 계승한다는 게 아니다.
실제 현행 헌법 1조에 명시해놨는데. 실존하는 헌법을 무시하고 임시정부 헌법을 가져와서 황실을 우대해야된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냐.
그리고 임시정부 조차도 초기에 대통령제로 시작했고 복벽주의를 배제하는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이미 1920년대 이후로는 독립운동가 사이에도 복벽주의 주장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그런데 지금 100년이란 시간이 더 지난 2020년에 와서
임시정부 헌법을 들먹이며 왕실 복원의 정당성을 찾으려한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왕정에서 민주주의로 권력이동하는 과정이 헌법에 나와있다고? 니가 들고 온건 임시정부 헌법이자나.
임시정부 헌법이 지금 현시점 대한민국의 헌법과 같다고 보는거냐. 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해서 임시정부 때의 헌법이 지금 시대에 헌법처럼 작용할 수 있는거냐고.
누가 지금 헌법을 부정하는데 ;;
의견은 다를 수 있지만. 사실관계를 틀리게 얘기하면 안되지. 현행 헌법에서는 왕정이나 입헌군주제나 민주공화국을 제외한 그 어떤 체제도 불가하다고 못박고 있는게 맞고 이건 이승만이 멋대로 제정한 헌법도 아니며 민주화운동을 거쳐서 어렵게 민주주의를 쟁취해 낸 국민이 만들어 낸 헌법이다.
그 헌법을 부정하고 있는게 나하고 너 중에 누구냐.
생각을 좀 해봐라 제발.
맛사냥꾼 2020.04.24 01:17  
[@LACOSTE] 같은 패망국가에서 대우가 달랐다는 부분을
입헌군주제였던 일제와 대한제국 초의 조선왕실과의 비교에서 정치적 책임이 천황쪽은 덜했다 라고 말하는게 정상적인거냐?

한쪽은 일방적으로 권력을 빼앗긴가고
일왕은 죄값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 받지 않고
권력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그 차이를 말하고
싶었다는 거다 니가 일본과 한국의
정치형태를 말하는것도 이해는 한다만
같은 망국의 통치자로 받는 대가가 다르니까

그리고 헌법을 꺼내는건 니가
황실이 역사성과 정당성이 없다고 하기에 임시정부의 헌법을 가지고 왔다 개정을 해야한다는 건
니가 만든 생각이지
초기 헌법에서 황실 인정하고 역사성을 강조하는거며
헌법을 개정을 한다는 말은 니 생각이고
왜 혼자 망상하냐?
역사성의 근거가 헌법에 있다는데

그리고 헌법이 계속 유지가 된게 아니라 시대에 따라서 개정을 하고 10번에 거쳐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사라진건
권력이 황실에서 대통령으로 이전 되었다는 뜻인데
그걸 왜 저따구로 해석해서 개정해야 한다 말아야한다 이해가 안간다
LACOSTE 2020.04.24 02:37  
[@맛사냥꾼] ㅇㅋ 자 우선 니가 먼저 말한
일제 황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비교
일제황실은 입헌군주체제에서 정부 의회와 책임을 나눠갖기 때문에 책임이 덜하다. 라고 해석될만한 표현을 쓴건 미안하다만. 어디까지나 왕정과 비교해서 정치적 개입 정도와 책임정도를 비교한거지. 천황에게 책임이 없다라는 의도로 쓴게 아니란걸 위에서도 그러고 여기서도 그러고 똑같이 답변할게. 그런 식으로 해석되게 쓴건 다시 한번 사과한다. 하지만 그 책임을 온전히 다 지게되는 왕정체제와의 비교에서 한 말이다.
천황은 자기 죗값안받고 지금도 건재한데. 왜 피해자인 조선왕실은 타의였음에도 그 책임을 지라는거냐.
이 말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할게.
죗값=책임이 아니다. 분명 다른 말이다.
그리고 너 말대로 조선은 처참할 정도로 안좋은 모습으로 국권을 강탈당했지. 그 책임이 왕실에 없다고 말할 순 없을거다. 왕정체제에서 국권 강탈에 대한 책임이 왕에게 없다라고 말하는건 아마 대부분의 사람에겐 설득력을 갖기 힘들거다. 그렇기에 국민들이 더 분노하고 인정하지 않는거다. 누가 나쁘냐 하면 당연히 일제가 나쁘겠지만 아마 정치적 영역에서 국민들은 선함과 나쁨보다는 유능과 무능을 더 따지고 무능에 더 분노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정치적 이유로 자기 형제들을 죽인 이방원의 행위는 분명 나쁘지만 거기에 분노하는 국민이 적은 것을 볼 때 이해가능할 거 같다.
조선왕조가 죄가 있다. 나쁘다.가 아니라 무능했고 그 책임이 있고 거기에 국민적 분노가 있다는거다.
조선왕실이 죄가 있고 그 죗값을 받으라는게 아니다.
결과적으로 왕조가 망했고. 왕정체제에서 그 책임은 신하들에게도 크게 있겠지만 결국 그 왕조의 왕에게 책임을 지는 것이 안타깝지만 맞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신하를 등용하지 못한 점. 시대적상황을 이유로 든다면 왕가의 혈통이라는 이유만으로 왕에 올라 군림하고 권력을 받았다는 점에서 그 윗세대 왕들의 잘못까지도 결국 무관하다고 말할 수 없다는것. 조상들의 신분으로 자기 신분도 왕이 되었는데. 조상들의 실정은 개인적인 부분으로 봐야한다는건. 감정적으로는 이해할 수 있으나 굳이 따지자면 무관하게 볼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난 역사성이 없다는 얘기는 안했다.
그 정통성이 없다고 얘기했지. 여기에 대해서도 내가 그 뜻을 좀 더 명확히 하기 위해 정당성이라는 단어로 고쳐썼어야했는데 오해하게끔 쓴 점 사과한다.
조선왕조는 순종에서 계보가 끊겼고.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 살아있다지만 왕정체제는 그 때 단절이 되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을 했고 민주공화정체제를 명시한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새로 건국되었다. 그리고 그 체제의 역사가 이미 수십년이 흘렀고 그 시절동안 수많은 국가위기를 국민들 힘으로 이겨냈다. 그런 시점에 과거 조선의 왕을 다시 얘기한다는게 정당성이 없다는 얘기다. 너는 임시정부에서 대한제국을 계승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을 계승한거고 따라서 왕의 정통성이 있다라고 주장하지만. 아마 대한민국이 조선과 대한제국을 계승했다. 라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저을거다. 계승한다는 말에 너무 많은 의미를 담으려 하는거 같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우린 건국정신으로 홍익인간 이념을 내세우고 있으니 단군의 고조선을 계승했고. 고조선을 계승했다는 고구려 백제 신라 또한 계승한 나라고 고려 또한 우리에겐 역사적 정통성이 있다. 굳이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사적 정통성을 주장하는 논리라면 이 논리도 허용해야 될거다. 그렇기에 정당성이 없다는거다. 첫글에 정통성이 없다라고 표현한건 사과한다. 내 말에 의도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선 정당성이라고 표현했어야 더 정확할거 같다.

근데 양보하고 사과할 수 있는 부분은 딱 여기까지고
본질적인 부분에선 확실히 짚어야한다.
의견이 다름과 틀림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개헌을 해야한다는게 어떻게 나의 망상이냐.
니가 위에서 일본과 영국을 예로들며 이들 국가처럼 황실을 복원해야한다는건 입헌군주제로의 체제변환을 얘기하는거 아니냐. 그럼 지금 헌법 1조에 명시되어 있는 민주공화국이라는 조항부터 바꿔야하는데 어떻게 이게 내 망상이냐. 헌법에 제대로 위배가 되는 행동인데 개헌없이 할 수가 있다고 주장하는거냐?
입헌군주제라고 확실히 말하지 않았으니 그게 아니라 라더라도 왕실을 다시 살리려면 어쩔 수 없이 헌법 1조에 걸린다. 게다가 명예직이라도 줬음 한다며. 그거 자체가 황제와 관련된 어떤 혜택과 대우가 있어야 하는건데 이게 법에 위배되는거라고.
이게 어떻게 내 망상인지 ㅡㅡ 법을 좀 더 찾아보고 반박해주길 바란다.
그리고 초기헌법이라고 얘기하는데
초기 헌법이 아니라 니가 갖고온 건 임시정부의 헌법이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건 그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한다는거지. 법과 체제를 계승한다는 뜻이 아니란거다. 일례로 임시정부의 헌법이 지금에 와서 전혀 효력이 없다는거다. 임시정부의 헌법을 그대로 들여와야하는데 이승만이 바꾼게 아니라. 임시정부의 역사적 정통성만 계승했을 뿐. 거기에 따른 체제와 법은 대한민국이 건국되면서 새로 제정되었고 이게 정통성이 있는 법이라는거다. 제헌절이 왜 7월 17일인데. 1948년 7월 17일에 헌법을 제정 공표했다해서 이걸 기념하기 위한 날 아니냐. 니 말대로면 임시정부 헌장을 만든 날이 제헌절이어야지. 왜 자꾸 임시정부 헌장을 지금 대한민국의 법을 논하는데 들먹이는지...
얘기가 길어지다보니 논지가 자꾸 흐려지는거 같은데
처음에 니가 분명 문화적인 부분을 얘기하며 왕실을 다시 살려서 활용한다고 얘기했다.
이 부분이 개헌없이 가능하다고 얘기하는거면 니가 틀렸다.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다. 문화재 형식으로 등록해서 인정하는 정도면 몰라도 니가 처음에 말한 명예직이란 얘기라던지 그 이후에 말한 내용들을 보면 그게 아니었다라는건 글 읽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거다.
우리나라에서 왕이란 이유로 대우를 받고 혜택을 받는게 법적으로 불가능하고. 헌법에 다이렉트로 위배되는 행위기 때문에 개헌을 논하지 않고 풀어갈 수가 없다.
글고 하나만 더 짚자면 권력이 개헌을 통해서  황실에서 대통령으로 이전된게 아니라
헌법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우리는 공화정을 표방해왔고.
개헌은 10번이 아니라 9차례 있었고
지금 현행 헌법은 9차개정 헌법이라고 교과서에서 분명하게 배우고 있다. 그 과정이 황실에서 대통령으로 이전되었다는 주장은 도대체 누가 한 것이며 어떤 근거로 하는지. 갈수록 태산인거 같다.
1~4차 개헌은 이승만 정부시기와 419혁명 이후
5~7차 개헌은 박정희 시기
8차 개헌은 신군부 시기
9차 개헌이 87년 민주화 운동으로 쟁취해낸 지금의 헌법이다.
어떤 개헌에서 황실에서 대통령으로 권력이 이전되었다는 뜻이 담겨있는지. 무슨 근거로 그런 주장을 하는지 나야말로 이해가 안간다. 또 하나 짚자면 권력은 대통령으로 이전된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에게 있었다. 앞선 개헌들도 그걸 건들진 않았다.
그리고 혹시 10차 개헌이라고 말한게 임시정부 헌장을 끌어들여와 위에 말한 내용을 근거로 왕의 권력이 대통령에게 이전되었다는걸 말하려는거라면 진짜 ㅋㅋㅋ 코메디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다. 교과서조차 부정하는 주장이니까..
LACOSTE 2020.04.24 02:45  
[@맛사냥꾼] 자 바로 위에 글을 끝으로 댓글 그만단다.
내가 알고 말할 수 있는건 다 말했다.
거기에 너가 토를 단다면 결국 똑같은 말의 반복이 될거라 생각한다.
원래대로라면 위에서 대한민국이 왕실을 버렸다 정도의 글에서 끝냈어야하는 글인데.
너무 어이없는 주장이라 말이 많아졌다.
솔직히 첨엔 좀 화났는데 갈수록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더라.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을 계승했다며 대한제국의 왕이 지금와서 정통성이 있느니. 현행 헌법을 가지고 이승만 때 왕실을 배척하려고 한거라느니. 마지막엔 교과서에도 명시되어있는 9차 개헌을 10차라면서 그 개헌에서 왕실에서 대통령으로의 권력이전을 보여준다느니.
이런 듣도보도 못한 주장을 하면서 자기는 팩트고 니가 망상이다라고 말하는 어불성설까지 ㅋㅋ
맛사냥꾼 2020.04.24 02:56  
[@LACOSTE] 자꾸 니가 원하는데로 해석하는데

대한민국에서 황실의 정통성은 니가 물었던 거다
국민들이 원하지도 않다고해서 그 근원을 헌법에서 찾았던 거고

지금와서 그 정통성이 받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승만때 왕실을 배척하려고 하는건
여기에 나와있다 글을 토대로 말하는게 어불성설이라니
글을 읽나 싶다
https://namu.wiki/w/%EB%8C%80%ED%95%9C%EC%A0%9C%EA%B5%AD%20%ED%99%A9%EC%8B%A4

그리고 교과서를 언제 교육 받았는지 모르겠으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는 10호
나와있다
[시행 1987. 10. 29.] [헌법 제10호, 1987. 10. 29., 전부개정]
LACOSTE 2020.04.24 09:20  
[@맛사냥꾼] 이승만이 배척하려한 사실을 헌법에 대입했으니 어이없는 주장이라고 말한거다.
거기에 근거라고 임시정부 헌법을 들고와서 봐라. 헌법애 있지않느냐라고 말해서 어이가 없었던거고.
물론 우리가 임시정부를 계승한 나라라고 말하고있고 거기서 역사적 정통성을 찾는 것도 맞고. 임시정부도 설립당시 격동의 세월 속에서 정통성을 찾기 위해 그 전 한반도의 지배집단이었던 대한 제국의 계승을 명시해놓은것도 맞다. 거기서 우리가 조선과 대한제국에 역사적인 연결성이 있다는 것도 맞다.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 역사다.라고 하는 역사적인 관점이어야 하는것이지. 체제를 계승한 것이다라는 것이 아니기에 현시점 왕실 복원에 대한 정당성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거고.
그 말이 너가 링크에 걸어놓은 글에 다 나와있을테니 다 읽어봤으리라 믿고 안읽어봤다면 읽어보길 권장한다.
글고 언제부터 교육받았는지 모르겠으나 라며 너가 배울땐 개헌이 10차였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 것도 좀만 더 알아보고 생각해보고 달았으면 실수하지 않을 문제인데...
헌법 제 10호라는건
제헌헌법이 1호이고. 9차례 개정을 했기 때문에 10호 헌법인 거다.
개헌을 10번해서 10호가 아니라. 9번했으니 당연 1호 헌법은 1948년 7월 17일에 공표한 제헌 헌법.
 1차 개헌은 2호 헌법. 9차개헌은 10호 헌법이 되겠지.
개헌은 너가 1987년 이전에 교육받은 것이 아니라면 9번했다고 배웠어야 맞는거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다시피 제헌헌법에서부터 현행헌법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도 왕정으로부터의 권력이전을 보여주고 그걸 자의에 의해 그렇게 해석할만한 부분은 없다. 너갸 7조라고 말한 부분은 임시정부 헌법인 것이고.. 헌법에 관한 부분은 이렇게 알면 될거같고
나머지 위에서 미주알고주알 떠들었던 내용은 너가 링크에 걸어둔 글 내용에 거의 담겨있는 듯하다. 그거 읽으면 될듯
맛사냥꾼 2020.04.24 03:36  
[@LACOSTE] 그래 나도 내가 미안하다 하도 많이 적어서 뭘 적었는지도 모르겠다
헛소리에 놀아줘서 고맙다
LACOSTE 2020.04.23 19:34  
[@맛사냥꾼] 자.. 우리 둘 다 역사 전문가들도 아니고 역사얘기는 뒤로 제쳐두고.
다시 주요 쟁점으로 넘어와서
너의 주장은 왕실복원 - 문화강국, 나라의 구심점
대충 이런거자나.
왕실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왕실에 대한 국민적인 존경심이 없다라는 거야. 일부 있을 수 있겠지. 드라마에 황제라고 태자라고 나오는 연예인들 보면서 멋있다 동경하는 집단이 그 예일 수 있고.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이 동의를 할까? 안하지.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리나라 격동의 현대사에서 아무런 존재감없던 과거 왕족이 뜬금없이 왕실이 복원되서 왕이라고 등장한다면 누가 거기에 동의를 할 것이며 존경심을 가지고 인정을 할까. 또 그렇게 앉은 왕이 영국이나 일본처럼 나라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왕실 복원은 법에서 명시되어 있는 국가체제를 고쳐야 할 정도의 일인데. 고작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행한다? 이게 무슨 개소리냐는 거지.
영국이나 일본을 자꾸 예로 드는데 왕정에서 바로 입헌군주제로 넘어가서 보존되었던 왕실이랑.
지금 민주공화정을 법으로 명시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과거 역사 속의 왕조인 왕실이랑 비교하면서 관광문화 활성화를 논한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함?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서 헌법도 고치고 왕실을 복원한다는건데... 무슨 이런 얼토당토않는 주장이 있나..
맛사냥꾼 2020.04.23 19:50  
[@LACOSTE] 근거없는 생각을 너가 말했고
나는 근거를 가지고 말했는데
왜 이제 본질을 흐리냐?

그리고
왕실이 존재 할수없는 이유는 존경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대한제국을 계승한 대한민국이
왕실을 버렸다고 해야 한다는거다

헌법을 계정해야한다고 하는데
애초에 있던 법을 개정을 통해서 지운건
대한민국이라고
나라를 운영하는데 왕권이 필요가 없으니까

이승만이 권력을 독식하려해서
우리나라에도 있어야 하는 왕이 없어졌는데
그게 별일 아닌듯이 말해서 답하는거다
LACOSTE 2020.04.24 00:01  
[@맛사냥꾼] 하 이건 진짜 다시봐도 제정신이 아니다.
먼저 내가 근거로 든 국민들이 왕실에 대한 존경심이 없기 때문에 국민적인 동의가 어렵다.
이게 왜 본질을 흐리는거냐.
니 말대로 왕정을 복원하고 일본 영국과 같은 입헌군주국으로 가려면 개헌을 해야하고 그러려면 국회에서 통과가 되어야하고(개헌을 하더라도 1조는 불가침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하지만 그럴 수 있다쳐서) 국회에서 통과되도 개헌은 국민투표를 반드시 거쳐야된다.
근데 국민적 동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는게 어떻게 본질을 흐리는 문제냐. 가장 본질에 근접한 이유인데.
그리고 대한민국이 대한제국을 계승했다고?
하...
그래 ㅅㅂ 백번 양보해서 대한민국이 임시정부를 계승했고 임시정부 헌장에 대한제국을 계승한다 했으니 그럴 수 있다치자. 원래는 그러면 안되는거긴 하지만. 양보해서. 근데 대한민국이 왕실을 버려? 애초에 있던 법을 이승만이 권력독식하려고 바꿨어?
지금 너랑 나랑 한낱 키보드배틀에서 이런 얘기나누는거라 그냥 넘어갈 수 있는거지만 니가 한 소리를 지금 국회에 있는 한 정당이 하잖아? 바로 정당해산이다. 국헌을 문란하게 한 집단이나 개인에 대한 처벌은 심하게는 사형, 무기징역까지 갈 수 있는 엄중한 부분이고.
정당에서 그런 주장을 하면 헌법을 부정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부정하는 발언이기에 그런 말을 하는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은 탄핵이나 정당해산까지 갈 수 있는 발언이다.
지금 헌법은 이승만이 권력을 독식하려 맘대로 바꾼 헌법이 아니고. 87년 민주화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쟁취해낸 국민들의 산유물이다. 적어도 이건 부정하지 말자. 지들 ㅈ대로 헌법 뜯어고치던 독재자들에 맞서서 우리가 지켜낸 헌법이고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헌법 1조는 불가침의 영역으로 놓았던건데.
너가 말한 왕실 복원은 그 1조를 개헌해야 되는거라고.
근데 그 1조를 이승만이 멋대로 바꿨다고 말해버리면 어떻하냐. 이건 진짜 아니지않냐.
더이상 나가지 말자. 개집 신종빌런을 꿈꾸는게 아니라면... 미스터리 게시판이라 사람들이 유게만큼 마니 들어오진 않겠다만 여기도 꾸준히 글 읽는 사람들 많다.
자존심때문에 우기는 거라면 여기까지 하자.
현행 헌법까지 부정하는 수준까지 온거면 진짜 바닥친거 같다. 그만하자
맛사냥꾼 2020.04.24 01:25  
[@LACOSTE] 지금 헌법을 누가 개정하라고 했냐?
정당성이 어디서 왔냐지

초기 헌법의 1조1항2항은 바뀌지 않았고
7조가 황실을 인정한다가 바뀌었다는 말이다

혼자 다른부분에 빡치지 말고 잘 읽어봐라
LACOSTE 2020.04.24 02:59  
[@맛사냥꾼] 니가 가져온 글인데 니 눈에는 안보이니
임시 헌법이라고 적혀있자나 빡통아
임시정부 때 헌법이라고
제헌 헌법에는 황실 인정이 없다고.
왜 임시 정부 헌법을 들고와서 헌법이 어쩌니 개소리를 하는거야 계속
맛사냥꾼 2020.04.24 01:36  
[@LACOSTE] 이승만이 황족들 탄압한거다
알고 말하자 링크도 있으니까 가서 읽어봐라

초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승만은, 대한제국 황가에 대하여 지독할 정도로 혐오감을 보였다.[7] 대한제국이 망한 후에 이승만은 "나라가 망한 건 슬픈데 왕, 양반, 상투 없어진 것은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했다. 본인도 가문에서 과거 급제자를 낸 지 오래되어 사실상 평민 신세였으니... 게다가 이승만은 이구같은 대한제국 황가 후예들을 양자로 받아들이려다가 거부당하여 까임을 많이 당했는데, 황실 방계인 그가 신분에 컴플렉스를 가져 직계 후예들을 양자로 받아들이려는 거 아니냐는 비난을 당하기도 했다.

여하튼 이승만은 대한 제국 황족들의 재산을 모두 몰수하고 순정효황후, 의친왕을 비롯한 황족들을 홀대하여 인민군 손에 죽을 뻔하게 만들었으며, 영친왕을 비롯한 황족들의 귀국이나 국적회복조차 일절 허락해주지 않았다. 이랬으니 황실이 다시 들어서려는 시도를 하려고 해도 할 수도 없었다. 박정희가 집권한 이후에는 구황족에 대해 귀국을 허락하는 등 약간 유화적으로 돌아섰지만, 까라면 까는 권위주의적인 군사정권 하에서 구황족들이


https://namu.wiki/w/%EB%8C%80%ED%95%9C%EC%A0%9C%EA%B5%AD%20%ED%99%A9%EC%8B%A4%20%EB%B3%B5%EC%9B%90%EB%A1%A0
LACOSTE 2020.04.24 02:49  
[@맛사냥꾼] 와 이걸 보고도 이런 개소리를 지금껏 했다는게 ㅅㅂ 진짜 너무한다. 보고싶은 부분만 보.지 말고 링크에 있는 내용 꼭 다 읽어봐라.
내가 하고싶은 말이 죄다 적혀있네.
하 시.발 진짜 이걸 보고도 위에 저런 헛소리를 지껄였다는게 진짜 개노답이네 ㅋㅋㅋㅋㅋㅋ
걍 상ㄸㄹㅇ였고만
LACOSTE 2020.04.24 03:04  
[@맛사냥꾼] 위 링크 글을 또 보고싶은 부분만 볼거 같아서
내용 중에 너한테 꼭 보여주고 싶은 말.
위 링크 글을 가장 잘 요약할 수 있는 말


물론 후술하겠지만, 여론의 문제 외에도 대한제국 황실 복원이 불가능한 이유는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지지조차도 얻지 못하고 비웃음만 사고 있으니, 이 주장이 얼마나 현실성이 없는지를 알 수 있다
싸우지마 2020.04.23 13:20  
그래서 저할아버지는 자식이 없어서 마지막 왕조 핏줄이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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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2020.04.23 13:29  
[@싸우지마] 자식있음.
그리고 유일한 왕족도 아님.
Margar999 2020.05.17 13:16  
도둑놈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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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2020.05.17 15:48  
그냥 조선의 왕자였지 무슨 대한민국의 왕자야.
걍 일개 국민이지.
자기 할아버지가 욕먹는게 부담스러운건 알겠는데,
저항없이 깨끗하게 나라 넘기고 일본가서 황실의 일원으로 죽을때까지 호의호식 한것도 맞잖아?

뭐 끝까지 가슴아파하면서 살았으면 다 용서됨?
정말 망국에 통한의 심정이면 독립운동하다가 총 맞아 죽든가. 그건 싫고, 무섭고, 편하게 살면서 이것저것 해보다가 안 된 것을 이제와서 헤이그 파견했잖아요?

당신 조상 왕들과 그 대신들 덕분에 500년 동안 절반 이상의 서민들이 노예로 살아갔는데
당신보고 대신 사과하라고 하긴 싫은데, 당신도 그런말 하시면 안되죠.

모두가 자유인으로서 살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망국의 딱지는 영영 떼버리고
개인이 열심히 살고 가정 건사하는걸 자랑으로 삼는게 얼마나 힘든지
근현대사를 직접 살아보셨으면서 그런말을 하시면 되나요...

럭키포인트 26,093 개이득

반디나 2020.05.17 17:46  
참고로 저분 원로가수임. 그러다 미국가서 노점으로 고생도 하시고.. 우리나라판 마지막황제 영화화 하면 이분 하시면 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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