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축구선수 최순호의 최전성기 경기력

미국 17 7674 37 2

시야와 패스


 

 

 

 

 

 

드리블


 

 

 

 

킥력


 

 

 


마지막으로 힐패스 연계

 

 


최전방에 한정되지 않고 2선 심지어 3선까지도 관여하던 만능 천재 공격수.

 

당시 유럽에서도 유벤투스, 인테르, 벤피카가 최순호에 큰 관심을 가졌고, 

특히 유벤투스는 5년을 따라다녔지만 결국 무산..

 

 

- 이건 과거 축협 기술위 소속이었던 장원재 교수의 회고:

 

우연히 2년 전 런던 발 로마 행 비행기 안에서 전직 유벤투스 스카우터였다는 노신사를 만났는데 최순호의 안부를 묻더라는 것이다. 그 노신사는 최순호가 두 골을 넣고 두 골을 어시스트, 한국이 이탈리아를 4-1로 물리친 81년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 이후 86년 월드컵 때까지 유벤투스는 최순호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최순호의 경기 필름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모았었다고 한다.

 

85년에는 최순호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 위해 멕시코로 날아가기까지 했고, 최순호가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자 유벤투스 수뇌진은 당시 한국팀 단장이었던 한홍기 선생에게 간청해서, 부상으로 출전이 힘들다던 최순호를 대 알제리 전 후반전에 기용하도록 했고, 경기 후 최순호와도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었다고 했다.

 

유벤투스 코치진은 최순호에 대해 ‘축구가 무엇인지를 알고 플레이하는 선수였다. 최순호는 극소수 천재 예술가나 운동 선수들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어떤 경지,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다다를 수 없는 어떤 경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선수였다’고 평가했다.

17 Comments
맥짱 2020.02.11 17:08  
아깝다

럭키포인트 6,622 개이득

김윤지 2020.02.11 17:11  
근데 왜 못갔지 ㅠ?

럭키포인트 1,659 개이득

노빠꾸인생 2020.02.11 17:55  
[@김윤지] 군대 때문이 아니었을까

럭키포인트 9,098 개이득

현스 2020.02.11 19:55  
[@김윤지] 해외여행도 쉽지 않은 시기ㅠ 그리고 천재성 있는 선수들을 해외로 내보내면 국내 프로스포츠는 아무도 안본다고 생각하던 그럴때일껄요ㅠ

럭키포인트 3,613 개이득

카오스물 2020.02.11 17:16  
근데 어디서 뜀?

럭키포인트 1,507 개이득

AS로마 2020.02.11 22:13  
[@카오스물] 포철
럭키금성
망돌 2020.02.11 18:01  
드리블은 상대수비수 수준도 있는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시야, 패스, 센스는 지금의 선수들과 비교해도 탈아시아급이네...

럭키포인트 6,066 개이득

AS로마 2020.02.11 22:06  
장원재 교수는 요즘 뭐하는지 궁금하네...

럭키포인트 5,755 개이득

도로니 2020.02.11 22:43  
키도 185여서 저 당시로 치면 아시아의 즐라탄 같은 선수였음
피지컬도 좋은데 공격수로서 필요한 결정력에 테크닉까지 겸비했으니

럭키포인트 6,009 개이득

뱃맨 2020.02.12 02:48  
양발이네!!??

럭키포인트 9,322 개이득

가을방학 2020.02.12 03:15  
[@뱃맨] 우리나라는 웬만하면 양발 아닌감?

럭키포인트 4,457 개이득

뱃맨 2020.02.12 03:26  
[@가을방학] 으응???? 이건 또 처음 들어보는 소리네유
룰룰 2020.02.12 07:23  
[@가을방학] 다른나라비해서 양발잘쓰긴 하지만 저정도 레벨의 양발은 흔치는 않은것 같아요
뿌이뿌이뿌이이이 2020.02.13 20:40  
[@가을방학] 5252 주발도 제대로 못쓰는것들이 허다하다구~

럭키포인트 30,093 개이득

룰룰 2020.02.12 07:22  
와 양발쩐당ㅋㅋ

럭키포인트 2,401 개이득

머슴왕 2020.02.13 20:18  
오와.... 개쩐다
5분째 보고있네

럭키포인트 1,516 개이득

가나다fkfkfk 2020.02.13 21:01  

럭키포인트 4,312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