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제들의 암군 타락 가장 큰 원인 단약 (丹藥)
단약을 말하기전에 , 중국에서 도교의 영향력을 알아야 하는데
유교에 뒤떨어지지 않을 만큼 영향력이 강했다고 할수있음
이때 도교의 도사들은 신선 . 불로장생을 연구하면서
비약 . 단약 등 여러 가지 약을 만들어 먹었는데
문제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먹었던 약이 수은 + 중금속 덩어리였던것
이걸 위진남북조 시대부터 ~ 청나라 시기까지 광범위하게 사람들이 복용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특히 위진남북조 . 당나라 . 명나라의 황제들이 단약을 많이 복용함
암군 타락의 큰 원인이 된 단약 복용 및 부작용 네임드 황제들을 알아보자
진시황
불로장생의 욕심으로 유명했던 황제
굉장히 총명했던 황제였지만
불로장생을 위해 불로초를 찾고 , 수은이든 단약을 복용하면서
수은 . 중금속 중독으로 갈수록 총명함을 잃어갔다
한무제
마찬가지로 불로장생에 욕심 있던 황제
연단술을 통해 단약 복용을 상당히 즐겼던 황제이다
말년으로 갈수록 신경쇠약 . 의심병이 심각해져
손제리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후계구도 병 신 짓으로 제국을 위기에 빠뜨릴뻔했다
https://namu.wiki/w/%EB%AC%B4%EA%B3%A0%EC%9D%98%20%ED%99%94
진애제
사마의 후손
아마도 단약을 먹고 공식적으로 죽은 첫 황제가 아닐까 싶다
어렸을때부터 불로장생에 관심 많았고 . 약을 즐겨 먹었는데
단약 과다복용 후 폐인이 되어 중금속 중독으로 사망했다
당태종
고구려 원정 패배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중
불로불사를 연구했던 인도에서 온 승려에 혹하고
이 사람이 만들어준 약재 + 단약를 복용하다가
급격히 쇠락해져 죽었다
당나라는 현종 헌종 선종 같은 당나라 후기 명군들도 단약을 복용해서
갈수록 폭력성 . 신경쇠약으로 암군으로 변해버린다
가정제
만력제 와 함께 명나라 최고 암군
수은 중금속 덩어리를 먹고 60살까지 장수한 기적의 황제
일반적인 단약만을 복용한 게 아니라
궁녀들의 월경을 채취해 수은과 합쳐 단약을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가정제는 주변 사람에게도 단약을 많이 권했고 , 먹지 않으면 폐출시키기도 하였다
옹정제
죽음의 사인이 명확하지 않은 황제이지만
단약중독으로 죽은 게 유력하다고 보이는 황제로
도교에 심취해 궁중에 도사를 불러 단약을 제조하고 즐겨 먹었다
말년에는 단약 복용을 엄청나게 늘렸고 , 죽을때 피를 쏟으며 죽었다고 전해지며
아들 건륭제가 후에 궁중에 있는 도사들을 다 쫓아냈다고한다.
참고문헌 - 바이두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