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지원자들의 실상

에그몽 5 5199 17 0

1647844471.jpg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 지원자들의 실상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사우전드 오크스 출신의 키 크고 호리호리한 24세 남성 Adam은 이달 초 전쟁으로 황폐해진 수도로 날아갔습니다. 그는 도시 외곽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곳에서 러시아군과 싸우기 위해 창설된 새로운 국제 군단에 합류했습니다.


Adam은 2월 24일 침공 이후 며칠 동안 뉴스를 보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스라엘 이중 국적을 가진 유대인으로서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 사이에 유사점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모두 “도발하지 않은 공격을 받고 있다”고 믿었으며 양국 모두 적과 싸우기 위해 더 많은 군사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믿었습니다. 


Adam은 우크라이나로 가는 편도 비행기표를 타기 전까진 경비원과 마트 계산원으로 투잡을 뛰었습니다. 그는 총을 소유했고 사격장에서 연습도 해봤지만, 그가 한 유일한 싸움은 이종 격투기 수업이었습니다. 그는 산 페르난도 밸리(San Fernando Valley)의 지역 대학에서 자동차 기술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직업을 얻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총, 자동차, 건축공구, 농구, 스포츠, 종합격투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Adam은 사격장에서 "움직이는 표적을 쏘고 무기를 꺼내고 재장전하는 연습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장 바지를 입은 Adam은 전투 경험이 없다는 사실에 동요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구하고 미국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순수한 결의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Adam은 가능한 한 빨리 전장에 나가기를 원합니다. 그는 그가 미국에서 응급처치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그의 첫 번째 선택은 의료진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 선택은 저격수라고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두 직업 모두 경험 해본 적이 없습니다.


Adam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많이 알지 못했지만, 그의 선조가 폴란드-리투아니아에 살았기 때문에 후손인 자신도 동유럽과 연관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는 부모와 세 자매, 형제에게 러시아와 싸울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저 폴란드에 입국하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겠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Adam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외국인 자원 봉사자가 등록하고 우크라이나 군대에 합류하는 과정에 대해 배워야 하는 모집 웹사이트인 FightforUA.org 역시 너무 뒤늦게 알아서 접속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이스라엘로 건너가 IDF(이스라엘 방위군)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먼저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키이우 호텔의 로비에서 아담은 "민주주의와 자유는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푸틴이 하고 있는 것은 단순히 잘못된 것입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약자이므로 도움이 필요합니다." .






캐나다의 비즈니스 분석가인 Brian은 근처에 서 있는 Adam을 언급하며 "나는 군사 경험이 거의 없지만 이 사람과 함께 가서 싸우고 죽을 용의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내 친척이 살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은 “나는 평생 사냥꾼이었다. “저는 이곳에서 저격수 팀에 배정되었습니다. 나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러시아인을 죽일 것입니다.” 그는 러시아인을 묘사하는 비속어를 사용하여 말했습니다.


"내 인생에서 사람을 죽인 적은 없지만 ... 나는 [그것을] 즐길 것입니다."



다른 자원 봉사자인 Kelso는 몬태나 태생의 건설 노동자입니다. 그는 뉴스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직접적인 표적이 되고 공격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고 직장을 떠났습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4년 동안 미군에서 복무했지만 전투를 경험 해본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이 내 첫 번째 전쟁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채용 웹사이트에 등록하고 양식을 작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며칠 동안 답장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죽는 사람들이 있는 동안 이메일 응답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약간의 돈을 모아서 폴란드로 가는 편도 비행기에 7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Kelso는 따뜻한 옷과 침낭, 의료용품, 가족사진, 친구가 기증한 방탄조끼 등을 챙겨왔습니다. Kelso는 "나는 하나님이 우리 편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들 입니다. 러시아인들은 순수한 악이다.”


ISAF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에서 4개월 반 동안 복무했다고 말한 독일인과 자신이 영국군으로 쿠르드족 민병대인 YPG와 함께 ISIS에 대항했다고 주장하는 스코틀랜드 할아버지도 있었습니다. 일부는 계약 및 기타 서류가 승인될 때까지 거의 10일을 기다렸습니다.



에든버러의 할아버지인 Rob(61세)은 "우리는 여기에서 환영받을 것이며 무장하고 떠날 준비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국군 출신으로 쿠르드족 민병대인 YPG와 함께 ISIS에 대항했다고 말했습니다. Rob은 "나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우리는 최전선에 서야 합니다. 이 순간 죽어가는 젊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Adam은 자신이 전투 부대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어머니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말해봤자 엄마는 내 정신만 심란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Adam이 말했습니다. "나는 임무를 위해 여기 온 것입니다." 몇 분 후 Adam의 휴대전화 앱에서 공습 사이렌 소리가 나고 우크라이나어로 메시지가 왔습니다. "나는 그것을 읽을 수 없습니다." Adam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에 미사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토요일에 전화를 해봤을 때, Adam은 화를 내고 감정적이었습니다.  그는 이제  우크라이나 민간인으로 구성된 영토 방어 부대와 함께 수도 북부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Adam은 아직도 방탄 조끼, 헬멧 무기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포격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전화 인터뷰에서 "여기 온 지 15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그것을 참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내가 총도, 갑옷도, 조끼도, 헬멧도, 우크라이나어에 대한 지식도 없이 기지를 지키길 기대합니다. “이건 말도 안 됩니다. 나는 주위에 서서 총이나 아무것도 없이 미사일에 맞아 죽지 않을 것입니다. 죽게 된다면 차라리 최전선에 나서서 그렇게 할겁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제 최전선에 더 가까운 전투 지역인 키이우 북부 변두리의 Irpin 시에 가능한 한 가까이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Adam은 “난 혼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전 괜찮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절반은 미필, 나머지 절반의 반은 군필이지만 전투경험 없음. 반의 반이 그나마 전력에 도움되는 참전용사들.


일단 훈련부터 시키려고 모아두니까 미필 지원자들이 '왜 총 안 주냐? 방탄복 안 주냐? 전방 안 보내주냐?' 징징댐.


거기다 많은 지원자들이 압도적인 화력과 항공지원으로 적을 눌러버리는 미군식 전투를 생각하고 왔다가 훈련소 폭격 맞으니까 멘붕와러 폴란드로 런. 그러고 자국 돌아가서 하는 말이 총도 안주고 존나 부실하다고 아가리 텀.


빡친 우크라이나 정부도 "이제부터 미필은 와도 돌려보내겠다"고 선언함.


물론 위의 악조건을 다 견디고 남아서 싸우겠다는 의용군들은 그냥 묵묵하게 명령 기다리면서 훈련받고 있음.







출처 - https://www.msn.com/en-us/news/world/no-gun-no-helmet-no-action-the-frustrations-of-some-novice-americans-who-signed-up-to-fight-in-ukraine/ar-AAVicf3?ocid=uxbndlbing

Best Comment

BEST 1 타타  
전쟁의 실상은 모르고 허영심과 가벼운 영웅심으로 나선 애들이네
5 Comments
fefge 2022.03.22 01:05  
피웅신들 ㅋ

럭키포인트 27,822 개이득

타타 2022.03.22 03:14  
전쟁의 실상은 모르고 허영심과 가벼운 영웅심으로 나선 애들이네

럭키포인트 12,122 개이득

혜원 2022.03.22 04:40  
역시 허세충들...

럭키포인트 9,335 개이득

몽타주 2022.03.22 12:17  
그럼 무쌑 도 지금 혹한기 훈련중인겨?

럭키포인트 17,598 개이득

에테르 2022.03.22 12:51  
누군가는 의용군들을 총알 받이로 쓰는 실상에 반발하고 있는 것 처럼 쓰고
누군가는 의용군들이 징징댄다고 쓰고 뭐가 맞는겨....

럭키포인트 12,407 개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