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정글 원주민의 외계인 신, 벱 코로로티
BusterPo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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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22:20
브라질 아마존 정글 푸카토-티 고산에 사는 카이아포 부족은 오래전 하늘에서 마을로 내려온 외계인 벱 코로로티를 신으로 숭배하고 있다.
부족에 전해오는 전설에 따르면 오래전 하늘에 은색 비행물체가 우뢰소리와 함께 나타나는 것을 본 주민들은 괴 비행물체가 마을에 착륙하자 크게 놀라 무기를 들고 외계 침입자에 맞써 싸우려고 했다.
비행체의 문이 열리고 안에서 누군가 걸어나오자 일제히 독침을 발사하며 달려간 전사들은 독침이 투박하게 보이는 비행체의 외계인이 입은 갑옷을 뚫지 못하고 튕겨나가는 것을 보고 각자 무기를 든채 기체에서 걸어나오는 외계인을 일제히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외계인을 공격하던 전사들은 하나둘씩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땅바닥에 쓰러졌는데 이를 본 부족민들은 모두 커다란 공포에 떨었으나 외계인이 마을에 싸우러 온 것이 아니고 도와주러 왔다는 말을 하자 모두 무기를 내려놓고 그의 말을 들었다.
주민들은 곧 그가 마음씨 좋고 친절하며 멋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자신을 벱 코로로티 라고 소개한 그는 먼 우주에서 왔다고 말하며 부족민들에게 신비한 마술을 보여주었고 마을에 머물면서 농사짓는 법과 천문학, 의학 등 많은 지식들을 가르쳐 주었고 학교를 세워주는 등 중요한 일을 해 주민들은 그를 신으로 숭배하기 시작했다.
항상 주민들을 즐겁게 해준 그는 나무들과 바위들을 일순간에 가루로 만들 수 있는 공포스러운 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기이한 광선을 발사해 실종된 주민을 찾아주기도 했는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그가 음식이나 물 등을 전혀 먹지 않는 점이었다.
그는 어느날 우주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고 주민들은 돌아가지 말고 함께 살자고 애원했으나 그는 작별 인사를 하고 비행선에 탑승한 뒤 하늘로 올라간 후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그가 떠난 후 카이아포 부족민들은 그를 기리는 춤을 추기 시작했고 언젠가 벱 코로로티가 다시 나타나기를 기원하며 오랜 세월동안 후손들에게 그에 관해 전해주고 춤을 가르쳐 주며 그가 다시 돌아오면 반겨줄 것을 당부했다.
카이아포 부족민들은 최근 마을에 찾아온 서양 학자들이 서양사회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사진책들을 보여주자 책을 유심히 보다 아폴로 11호 우주인 사진을 보고 그가 벱 코로로티라고 말하며 흥분했는데 부족민들이 벱 코로로티 춤을 출때 입는 옷은 오늘날 우주인들이 입는 우주복들과 유사한 것을 확인했다.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아시아 등 세계 여러 곳에서 벱 코로로티를 연상케 하는 고대 우주인들이 암각화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오래전 카이아포 부족에게 UFO를 타고 홀로 와서 좋은 일을 하고 하늘로 올라간 외계인 벱 코로로티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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