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초스압/기묘한 이야기] 물을 맡기다
남주는 극단에 작가 입니다. 여러가지 망상으로 극단을 써내려가는 남주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남주는 점점 조급해지기 시작합니다.
혼자 질문하고 혼자답하면서 점점 조급해지는 남주
마감일 하루 남겨져있는 상항에는 남주는 점점 망상이 심해져갑니다.
전기도 끊어지고 남은불빛이라곤 오래된 스탠드
이런 상항이 남주를 점점 힘들게 만들고있습니다.
옆집 여자가 물을 맡기러 왔네요
많고 많은것중에 물을 맡기러 오는 여대생
남주는 다른것도 아닌 물을 맡긴부분에서 점점 신경쓰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아니라고 점점 생각하고 망상하는 남주
그는 그런자신이 점점 지쳐갑니다.
마감일까지 하루 남은상항에서 고작 물 하나 때문에 의심하는 남주...
혼자서 물을 맡긴이유를 생각하고 합리화 시키는 남주...
그는 다시 글을 쓸려고 하지만...
그런 남주는 문득 과거 알바했을때 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알바할때 환각을 본걸 기억한 남주 ( 상사의 얼굴이 바뀜 )
조금더 깊이 생각하면 마감을 못할수도 있을꺼 같은 남주는
물을 정리하고 마감을 할려고 마음먹습니다.
그런데 물박스에서 " 수 " 라는 단어를 발견합니다.
또 다시 망상에 빠져드는 남주...
그는 더이상 망상에 빠져드는걸 거부하듯이 물정리를 할려고 합니다.
모든물에 뚜껑이 열려져있는걸 확인한 남주
그는 싱크대에서 물을 마셔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삼키지 못하고 바로 2번이나 밷어버리는 남주...
결국 물을 마신남주...
평범한 물에 더욱이 당황하는 남주...
그는 또 다시 물에대한 집착을 시작하기 시작합니다.
마신물은 다른병에 있는물로 조작하고
다시 원고에 충실하는 남주...
그런데 그것도 얼마지나지 않아 " 호빗 " 이라는 망상에 빠져들게 됩니다.
여러가지 생각으로 원고에 집중할수없는 남주는
결국 여대생이 부탁한물을 다시 돌려주러 갑니다.
문에 노크를 할려고 하는 순간 여대생은 물을 열어 남주 머리에 부딪혀고
남주는 뒤로 넘어집니다.
물을 받았을때 느꼇던 위화감 그 정체는 호빗이었습니다.
알바할때 느꼇던 환각인지 알순없으나
남주앞에 보여지는 호빗이 물박스까지 들고 집안으로 들어가버립니다.
궁굼한 남주는 문 닫을려고 하는 여대생 문을잡고 좀더 이야기를 할려고 하는데
여자가 먼저 " 왜 인지.. 왠지요즘...비..." 라고 말합니다.
알수없고 이해할수 없는 소리를 하는 이웃집 여대생
그는 갑자기 요즘 비가 내리지 않냐고 물어봅니다.
그부분에 애써 신경쓰지 않을려고 하는 남주
하지만....
궁굼증이 폭발한 남주는 옆집으로 뛰어갑니다.
화면이 많이 어둡지만 바닥은 미리 수북히 모래로 쌓여져있고
옆집 손잡이를 당기니깐 녹슨손잡이는 자연스럽게 빠져버립니다.
망상에서 나와버린 남주...
그는 현실로 돌아옴을 느낍니다.
남주는 지옥같은 현실을 이기기위해 본인스스로 망상에 빠져듭니다.
첫 컷부터 보시면 대사가
" 도쿄 사막에 나는 홀로 남겨져있다 무대에는 모래로 가득 차 있어 왜?
인간은 이제 없어 신은 어디에 있지?!
망상하자, 그래 망상하자 망상으로 완벽한 세계를 만들어 내는거야
이 책이 재미없으면 내 인생은 끝이라구 "
살아남고 싶었던 남주는 망상으로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망상은 옆집여자가 물을 맡기면서 시작되는거 같네요
옆집여자 , 맡긴물 , 호빗 망상 .....
하지만 과도한 망상으로 인해 스스로 망상에서 꺠어나버린 남주...
그는 딱 한병남은 페트병에 비가올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ㅠㅠ
p.s 첫컷부터 다시 보면 남주가 처음에 했던말이 지금 상항을 암시하는 말이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