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보는 북유럽 신화 - 6 뇨르드 가족편
뇨르드는 바람과 바다의 신이야
그러니깐 어부나 바이킹들은
거친바람과 날씨를 막아 안전하게 항해하는건 전부
뇨르드의 가호 덕이라고 생각했던거지
그가 거주하는
노아툰(선착장)도
바다 근처에 위치해있어
뇨르드의 아내는 고대 게르만족의
대지의 여신인 네르투스라고 추정하고있어
이름이나 상징을 보았을때 공통점이 많기 떄문이야
사실 뇨르드는 할말이 정말 없어
신으로써 비중이 적기도하고...
아마 라그나뢰크가 오기전까지 여기서 짧게 언급한게 다일것 같아..
그러니 바로 프레이르로 넘어갈게
프레이르 또한 아버지와 같이
평화,추수,풍작의 신이기에 맷돼지를 데리고 다녔는데
그가 데리고 다니는 황금 맷돼지는 차후에 이야기 하도록할게
또한 인간의 번성 번식 그리고 다산의 신이기도했어
그래서 커다란 성기를 지닌 모습으로 표현되기도하지 ..
실제로 스웨덴에 뇨르드의 아들인 프레이르라는 왕이 있었는데
왕국이 너무 평화롭고 조화롭게 잘 지속했고
병으로 죽자 돌무덤에 3 구멍을 뚫고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세금을 그 구멍으로 내게했는데
사람들이 그를 신과 같이 모시며 믿었기에 3년동안이나 세금을 바쳤다고해
얘도 프레이야에 비교하면 비중이 정말 없어
아마 신들의 보물편에서 나오는 맷돼지 이야기로 거의 끝일것 같음..
2. 프레이야
가족 중에 비중짱인
프레이야는 마법의 여신이자 오빠와 아버지와 같이 풍요의 신이야
또한 전쟁이 일어날때는 완전 무장을 하고 고양이가 이끄는 전차를 타고 전장을 달렸다고해
그리고 오딘과 같이 전사자들의 영혼을 자신의 궁전인
세스룸니르에서 연회를 즐기며 라그나뢰크를 기다리게했어
하지만 프레이야 무엇보다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이었어
아름다움을 강조하게 만드는
브리징아멘이라는 목걸이를 차고다녔지
프레이야가 아스가르드로 와서 마법을 가르치고있을때도
아름다움을 갈망했어, 그러던 중 화려한 보물을 만드는 니다벨리르의 네 난쟁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고 재빨리 고양이 전차를 타고 니다벨리르로 향했어
난쟁이의 대장간에 도착한 프레이르는 작업대위의 목걸이 하나를 보고 반하게돼
난쟁이는 프레이야가 목걸이에 관심을 보이는걸 보고
"저 목걸이는 브리징아멘인데 우리의 최고의 작품이지"
그래서 프레이야는
"나한테 팔지 않을래?"하고 물어봐
하지만 난쟁이들은
"파는 물건이 아니오!"라고 대답하지만 프레이야는 포기하지 않고
"그럼 그 무엇이든 원하는걸 줄게"라고 말해
당연히 매일매일 동굴에서 망치랑 불만 보고있던 난쟁이들은
"우리 네명과 한밤씩 총 나흘밤을 보냅시다 그러면 주겠소"
라고 말하지 프레이야는 거인의 구더기에서 나온 못생긴 난쟁이들을 보고 발을 돌리려했지만
목걸이가 너무 아름다운 나머지 이 제안을 수락해
그렇게 드워프 4명과 나흘밤을 보낸 프레이야는
5째 날이 밝자 브리징아멘과 함께 다시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이렇게 아름다움을 위해서 더러운 일도 마다 않는 프레이야는 어찌 보면
순수한 사랑 뿐만이 아닌 욕정같은 어두운 사랑까지 내포한 신이라고 볼수있어
그에 반면 결혼한 이후 자신을 버린 오드를 찾으러 눈물 흘리며 세계를 방황하는 장면도있지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우며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여자의 모습이
복합적으로 합쳐진 신이라고 보고있어
아마 그시대 북유럽 남자들이 본 여자의 모습의 결정체가 아니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