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기묘한 이야기] 카케무샤
BusterPo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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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7 16:31
오늘이야기에 배경은 옛날 갑옷입고, 창이나칼로 전쟁을 하던 때임.
전쟁이 일어나면 힘없는 시민들은 굶듯 오늘의 남주도 군인들의 눈을 피해
먹을 것을 구하고 있음.
그리고, 오늘의 타이틀 등장. '카게무사'.(자막오타난듯.)
카게무사의 뜻은... 잠시후에.
남주가 구해온 재료들로, 국?나베?를 만들어 조촐히 식사를 하는 남주와
그의 가족. 하지만 집에 있는 쌀을 군량미로 다 뺏겨 쌀은 찾아볼수 없음 ㅠ
하지만, 그것에 만족하고 단란히 식사하는 남주.
그때, 갑옷을 입은 장군쯤으로 보이는 사람 등장. 밥벌이를 준다며,
성으로 따라오라하는 장군의 말에, 남주는 좋다고 그런다함.
그런데 남들 눈도 있으니까 조용히 뒤따르란 말이 왠지... 불길함.
좋다고 따라가는 남주, 그것을 걱정하는 가족, 그리고...
남겨진 장군의 부하병사들.
그 병사들은 저항하는 가족들을 제거함. 심지어 어린아이인 남주의 아들,
딸마저도...
남주에게 조용히 따라오라는 것도 그렇고, 남주가 장군을 따라나선것을
본 가족들을 죄다 죽인것도 그렇고, 그 밥벌이라는 것이 단순한 밥벌이는
아닌듯.
남주가 도착한 것은 성. 그곳에서 남주는 이런 저런 교육을 받음.
남주를 데려온 장군이 지도 아래 무술을 훈련하는 남주.
단순한 밥벌이라면, 무술같은건 배우지 않아도 될터인데 하고 의심이 들만
하지만, 남주는 가족들을 먹여야한단 생각해 의심하지 않는듯.
남주를 가르치던 장군은 성주(남주를고용한사람)에게 가 남주의 훈련이
얼만큼 진행된지 보고함.
여기서 카게무사(남주)란 칼받이 쯤인듯. 성주의 목숨을 노리는 자겍이
많으니, 만일의 사태(자객이 성주를 암습한다거나,)에 성주대신 남주가
칼을 맞는 것같음.
자신이 칼받이인줄도 모르고, 좋은 옷을 입고 수염도 멋들어지게 정리한
모습에 희희낙락 좋아하는 남주.
그런 모습에 위엄있는 표정을 지으라며 교훈하는 장군.
맨마지막컷, 아련한표정이 아니라 위엄있는척 하는검.
그런데 남주를 꾸며놓고 보니, 누군가 닮았음... 그사람은 바로..
바로 성주임. 성주의 카게무사이니, 성주와 똑같이 생겨야 한다는것.
카게무사가 단순히 칼받이가 아니라, 결혼식이라는 큰행사가 있으니
성주를 노리는 자객의 위험으로 부터 피하고자 성주와 똑같이 생긴
무사를 성주인척 대중앞에 등장시켜 자객의 습격이 있을때, 죽는것은
성주가 아닌 카게 무사이라는것.
남주의 오른팔에 칼로 x자 흉터로 내 성주와카게무사(남주)를 구별
하려는것. 그리고, 남주의 임무를 설명해주는 성주.
이제 완전히 카게무사가 된 남주는, 쌀을 가지고 기쁜마음으로
가족을 향해 달려감. 하지만...
그를 반기는 것은, 가족들의 싸늘하게 식은 주검뿐...
절규하는 남주.
그후 대망에 결혼식, 성주대신 앉아있는 남주. 성주의 결혼 상대를 보고
한눈에 반해 헤렐레...하는 것을 장군이 째려보자 위엄있는 척하는 남주.
자신의 가족이 죽었는데...좋다고 앉아있음.
결혼식이 끈나고, 진짜 성주가 이제 내 임무는 끝이야, 부부생활까지
너에게 맡길순 없지. 이러자 남주는 썩소를 날림. 싸구려 웃음그만두라는
말에 묘한 표정을 짓는 남주.
남주는, 옷에 숨겨놓았던 칼을 꺼내 성주를 죽이며,
이것이 나의 아내와 아이들의 복수다!함서 찌름.
아..마지막컷 민망돋네.
성주가 그 공주의 원수였나봄. 이것을 위해 위장결혼?을 한것같음.
남주를 성주로 알고 찌르려는 공주의 팔을 잡았는데, 공주의 팔에도 x자가 뙇.
알고보니 치요공주의 카게무사였음;
그 치요공주의 카게무사도 치요공주를 죽이고 왔다함. 이제 진짜 성주와
공주는 없고 대신 카게무사둘만 있음. 그러니 남주와 공주의 카게가 진짜
성주와 공주가 되는것. 역시... 남자는 검은동물임ㅋㅋ
갑자기 장군 등장!, 자신이 카게였다는 것을 아는 장군을 무서워하며
슬금슬금 뒤로 도망가는 남주.
굳은 표정으로 다가오던 장군, 갑자기 씩~웃음.
사실 장군도 장군의 카게였음;;
이후 엔딩..
결국 치요공주의 동생도 카게로 바꿔치기해...
남주의 일족이 전국을 통일.... 왕이되었다는 결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