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장소
작년에 네이버 뽐에 올라온 "동서울 화장실 무서웠던 썰"이라는 글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작년 추석에 할머니집에 가려고 동서울 터미널에 갔고,
갑자기 변이 마려워서 터미널 화장실에 가서 변을 봤는데 자신의 똥싸는 모습을 웬 중년 게이가 화장실 칸막이 너머로 도촬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해당 글은 현재 조회수 30만을 기록했으며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댓글이 베플을 먹은 상황이다.
그리고 올해 초 실제로 동서울 터미널에서 40대 중년 똥꼬충이 몰카 찍다 검거됐다.
네이버 뽐 썰이 절대 주작이 아니며 신빙성 있는 증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똥꼬충이 공중 화장실에서 몰카만 찍느냐? 성관계까지 한다.
짤은 게이들이 자신의 첫 경험을 얘기하는 방송인데
흰색 마스크 쓴 게이가 고등학생 때 파고다 극장 화장실에서 50대 중년 아저씨 거기 빨아준 게 첫 경험이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한다.
공중화장실에서 처음 만난 상대랑 하는 건 게이들 세계에서 일상적인 거다. 일종의 문화라고 보면 된다.
"오늘 시간 있는 탑분 모십니다.
동서울 터미널 화장실에서 스릴 있게 해봐요 오X만 해도 되고 박아도 돼요. 라인 아이디 blu00000 연락주세요~~"
동성사랑이라는 게이 카페에 올라온 글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동서울 터미널 화장실' 검색하면 1페이지에 뜬다.
동서울 터미널 화장실에서 성관계 하거나 몰카 찍는 게이들이 하도 많아서 화장실 벽면에 미풍양속을
해치는 행위를 자제해달라는 경고문이 붙어있을 정도다.
요약하면 한국 남자화장실 중 가장 위험한 곳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동서울 터미널 3층 화장실이다.
동서울 터미널 화장실 곳곳에 몰카가 설치돼 있고 거기서 똥 싸면 그 장면 그대로 동영상으로 녹화돼서
게이 사이트에 올라가서 게이들의 자위행위 딸감이 된다. 그리고 뭣 모르고 화장실 갔다가
성관계 파트너 찾으러 나온 게이로 오해 받아서 강간 당할 수도 있고..
지금 여자 화장실 몰카는 명확히 실체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인데 남자 화장실 몰카는 뉴스도 떴고
현장에서 압수한 몰카도 수백 개 이상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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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도 위험하다... 촌놈이라 잘 모르고 들어갔다가 소변보고 오는 사이 3명이랑 눈 마주쳤다
당시엔 왜 쳐다보지 했는데 알고 나서 개소름...
게이가 이성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그냥 단순히 동성을 좋아하는 우리랑 똑같은 사람이라고 알고있었음
그리고 자기가 원해서 게이가 되는게 아니고 나중에 내 자식이 100% 이성애자로 태어난다는 보장도없기에
이해하려고했고 약간의 동정심도 있었음
근데 퀴어축제 하는거랑 저런자료들보면 얘들은 그냥 성욕에 미쳐버린 변태새끼들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