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산타클로스 만력제
주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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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01:07
만력제(萬曆帝, 1563년 9월 4일 ~ 1620년 8월 18일)
- 명나라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한 황제. 다만 30년이상 재위 하면서 30년동안 정사에 참여 안한 역대 가장 무능한 왕중 하나
- 다만 조선에 대해서는 각별하게 생각함. 자신의 꿈에 관우가 등장해 만력제를 유비로 조선의 선조를 장비라고 칭했음. 그래서 정말 선조를 자신의 의형제라고 생각
- 조선이 명나라 조공 받치러 갈때마다 그 몇배이상을 하사품으로 내려줌
-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대신들이 냅두자 해도 원군보내야한다고 우겨서 원군보냄
- 당시 명나라는 시장과 화폐가 발달하여 군수물자를 상인들에게 맡김. 조선도 그렇겠지 하고 은자 5만냥을 군수품이랍시고 들고갔는데 조선가보니 화폐를 쓸데가 없음. 수만의 원군이 먹고 입을게 부족해지자, 조선애들 갈구면서 약탈시작. 이때문에 명나라군에 대한 원성이 자자해짐
- 만력제가 이를 알고서 가엽게 여겨 대신들의 극구 반대에도 불구하고 쌀 20만석을 보냄. 덕분에 명나라는 나라경제 파탄
- 근데 물자를 보내고보니 조선의 교통시설도 쓰레기라 이것도 친히 정비해줌.
- 영화보면 명나라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된다고 신하들이 ㅈㄹ하는데 이유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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