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비추는 백금의 거울 '우유니 사막'
출처:공베, 나무위키
우유니 소금 사막 / Salar de Uyuni
볼리비아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 라구나 블랑카 국립공원, 아타카마 사막과 함께 볼리비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
사막의 소금량은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 이상 사용할 수 있을 만큼의 엄청난 양이며 우기 때에 씻기는 과정을 반복해 왔으므로 소금의 순도 또한 높아 바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다.
간수와 먼지 등 불순물이 거의 없어 보통 암염이나 천일염보다 짠 대신 잡맛이 없어 조리에 쓰면 결과가 좋은데,
특히 김장 배추 절일 때와 고기 구울 때 뛰어나다. 국내에 트레살, 안데스 소금 등 상표로 파는 것이 이곳에서 난 소금인데,
무게당 값이 비싸지만 염도가 높아 실제로는 경제적이다. 국내 수입이 꽤 되어 있으니 현지에서 많이 사올 필요는 없다.
안데스 산맥(알티플라노 고원)의 영향으로 해발 3,600m에 위치해 있고 총 넓이는 12,000㎢이며 소금의 총량은 최소 100억 톤으로 추산된다.
소금 사막의 두께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최소 1m에서 최대 120m까지 층이 다양하다.
BBC에서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 중 하나이다.
생성과정
우유니 소금 사막은 지각변동으로 솟아올랐던 바다가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커다란 호수가 생성,
건조한 기후 때문에 물이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으면서 현재의 상태로 만들어졌다.
꼭 한번쯤 가보고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