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6kg 까지 나가던 역사상 최강의 호랑이

로만 유키텔 작

응간동호랑이

판테라 티그리스 솔로엔시스

Panthera tigris soloensis

어깨 높이 : 120 cm, 체질량 : 350+kg / ~486kg

지금으로부터 약 20만 년 전 인도네시아에 살았던 대형 호랑이 아종.

자와 Java 섬에서 두개골 등이 발견됨.

로만 유키텔 작

시베리아호랑이(Panthera tigris tigris = P. t. altaica)와의 크기 비교.

응간동호랭이는 평균적으로 250~350+kg 까지 나가는 거구로

가장 큰 표본은 2016년 연구 기준으로 무려 486kg의 덩치를 자랑했다 함.

이는 보퍼트 해의 북극곰 수컷 평체 450kg보다도 무거운 것.

녀석과 비슷한 크기의 유명 고양이는

아메리카사자 (Panthera atrox),

남아메리카검치호 (Smilodon populator) 정도 뿐.
 

아쉽게도 이 거대한 호랑이조차 환경 변화를 견디지 못하고 멸종.

비록 우리는 전설 속 대호를 못 봐 아쉽지만...

자와 섬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