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포클랜드 전쟁.jpg
1982년, 아르헨티나가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를 침공하면서 발생한 전쟁.
갑작스런 전쟁이라 영미권 언론은 포클랜드 침공 배경에 많은 소설을 썼다. 아르헨티나가 국내 불만을 밖으로 돌리기 위해 일으켰다는 설, 포클랜드 제도 인근 해역의 석유 자원을 노린 것이라는 설,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총리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여자랍시고 만만하게 보고 전쟁을 터트렸다는 설, 경제난에 빠져있는 영국이 쓸데없는 포클랜드 제도에 관심을 갖지 않을것이란 판단 아래 전쟁을 감행했다는 설 등등등.
당시 아르헨티나는 군사독재와 오일쇼크로 인한 경기침체, 외국자본 유입에도 커져가는 빈부격차, 외채의 증가로 국민의 불만이 쌓여있었고, 때문에 국민 관심을 다른데로 돌릴 필요가 있었다. 1978년 월드컵을 개최하고 해당 대회에서 온갖 무리수를 두어 자국팀을 우승시킨 것 등이 그러한 이유에서였다.
이러한 내부적 요인으로 전쟁으로 내부적 단결을 꾀할 필요성과 함께, 포클랜드 제도의 영국군은 소수여서 기습으로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다는 점, 영국 해군의 마지막 정규 항공모함 아크로열이 퇴역하여 영국이 유사시 장거리 항공작전을 하기 어려워졌다는 점, 무엇보다 영국이 몇 해전에 IMF 구제금융을 받을 정도로 경제력이 나빠졌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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