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들의 내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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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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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크기와 구성 성분을 유추해서 밀도를 구하고, 정유체평형 방정식으로 얻은 내부 압력으로 기체들의 거동을 유추해서 내부구조를 알아낸 거같네요
예컨데, 목성의 대기성분을 흔히 수소와 헬륨 등의 비교적 가벼운 기체의 상태일 것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내부 구조에 있어서 목성은 액화수소 내지는 액체와 기체의 상태를 분간하기 힘든 초유체 임계상태의 수소 그리고 내부의 고체 수소 등 3단계로 이루어 져야할 것으로 생각하게됨.
그러나 태양과 같은 핵반응이 일어나지 않음에도 목성에는 엄청난 양의 방사능을 내뿜으며 목성의 자기장이 형성되 있음은 위와 같은 정유체학적 모델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듬.
때문에 내부에 주기율표상 철과 니켈, 방사성원소 등 무거운 원소로 이루어진 코어가 있어야하고 지구의 외핵과 같이 유체상태로 존재할 것으로 추정.
실제로 목성의 대기상태로 추정되는 수소의 고체-액체-기체 혹은 초유체의 밀도와 목성의 크기(부피)가 대입되어 구해진 목성질량은 실제 목성질량보다 작음. 따라서 내부에는 중원소로 구성된 부분이 존재하게 될것이므로, 이로부터 내부 코어의 크기를 예상할 수 있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