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나 가스등 화재의 위험이 있는것을 실제로 실험해봤는데 .... 해보니 님처럼 안돼서 연구를 시작함. 담배도 그렇고 가스누출사고 같은 경우도 조건이 안맞으면 죽었다 깨나도 불이 안남. 정량적으로 계측이 가능한 가스(밀폐된 건물에 가스집어넣으면서 라이타와 전기스파크를 농도마다 일으키는 실험)같은 경우 특히 농도가 거의 정확히 일치해야 공기중 화재 발생.
실험상 확률로 따지면 화재가 나는게 이상한 상황임. 근데 현실에서 화재는 꽤 자주 일어남. 이걸 모티브로 전쟁이나 화재, 사고간의 통계를 연구한 넘이 있는데 SF소설속 사이비 과학이었던 역사심리학과 유사한 결과가 튀어나옴. 이게 골때렸던건 현재까지의 몇몇 과학이나 역사상 난제 - 진화의 확률이나 왜 그상황에 전쟁이 났냐는 걸 손쉽게 설명해버림.
[@망돌]
그러니까요.
내가 문송해서 잘 모르긴하지만
군에서 담배불로는 뭔짓을 해도 불을 못내봣음
기름통 정비하면서 바닥에 흘러있는놈에 던져보니까 그냥 꺼져버리고
낙엽, 잘마른 건초 등등 쌓아서 던져봐도 절대 불안남
그 잘타는 구두약에 올려나봐도 발화가 안댐
그래서 담배방화라는게 우연스러운거겠다 싶었는데 맞나보네
마지막 설명은 꽤 소름돋네여
오히려 이런게 난제나 확률을 설명하는 근거가 되버린다는게 ㅋㅋㅋㅋ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