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ㄹ로]
이걸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좀 했는데, 음 좋다 싫다의 관점보다는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점으로 대답하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됨.
나는 저런 방식의 결혼을 할 수 없을것같아요. 종교상의 이유이기도 하고, 그렇게 교육받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누군가가 하겠다 하면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는 있어요. 물론 어렵겠죠. 아래 댓글들 처럼 형제덮밥이니 난교니 이런 생각을 할 때도 있을것 같고, 윤리적으로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것 같구.. 그래도 존중할 수 없는 것을 존중하는게 진짜 존중 아니겠어요? 노력해야죠. 남의 삶이나 윤리에 나의 판단을 내리지 않는 노력부터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