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방으로 가는 1번방 여자들
소리를 질르면서 환영하는 3번방 감염자들
바텐더는 여주를 더듬으면서 성숙한 여자가 좋다고 합니다
좋냐고 물어보는 바텐더
싫다는 말에 발끈하는 바텐더
여주는 반항합니다
능동적으로 움직이라면서 구타를 하는 3번방 남자 (주위에선 신음소리와 환호소리만 들려옵니다)
모든게 끝나고 누군가를 들고오는 1번방 여자들
3번방에서 음식을 받아오라고 합니다
의사는 뭔가 이상한걸 알아차리고 묻습니다
여자들은 누군가를 말없이 침대로 옮깁니다
3번방에 맞던 여자인데 죽은거 같습니다..
가지고 온 물을 가지고 죽은여자의 몸을 닦아주는 여자들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습니다
3번방의 맹인은 2번방의 여자를 데리러 온거 같네요
2번 방은 1번 방보다 적은 수의 여성들이 가네요
마법전사는 아마 여주를 가리키는 거 같네요
맹인은 쓸데없는 얘기를 합니다
자랑스럽다고 얘기하는 맹인....
여주는 맹인의 말을 비꽈서 얘기합니다
여주는 나중에 또 얘기하자고 하고 자리를 뜹니다
가위를 들고 3번방으로 가는 여주
창문에는 피로 물든 손바닥이 있네요...
맹인과 바텐더도 보이네요
맹인은 여주의 존재를 알아차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바텐더
맹인도 바텐더 근처로 왔습니다
당신이냐고 묻는 맹인
맹인의 말소리에 바텐더는 눈을 뜹니다
눈이 마주치자 여주는 바로 가위로 찌릅니다
총을 집는 맹인
총을 한발 쏜 맹인
이름은 모르지만 목소리를 기억한다는 맹인
여주는 죽는건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맹인은 한발 더 쏘지만 3번방 남자가 맞았습니다
혼돈의 3번방을 탈출하는 감염자들
맹인은 이제 우리관계는 끝났다며 음식은 없다고 얘기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말하는 여주
자신이 죽였다고 실토하는 여주
이제 전쟁이라고 얘기하는 의사
음식은 자기가 구해온다고 하는 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