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의 획기적인 치료법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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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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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스테이트 병원의 프리만은 이에 깊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프리만은 뇌엽절리술을 시행하기 위해 얼음송곳이라는 수술 기구등을 만들어 환자들의 안와 뒤쪽으로 송곳을 넣어 신경로를 절단 하는 뇌엽 절리술을 마취도 하지 않은체 자행 하였다 그이유는 안와 뒷쪽은 신경세포가 가거의 존재하지 않아 환자들이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였지만 실제 환자들은 뇌엽절리술이 시행되는 동안 끔찍한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전기충격 요법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던 정신분열증,조울증 등의 폭력적인 환자들이 수술 후 온순해 지는 수술 경과를 보이며 워터 프리만은 명성을 쌓아 갔다
하지만 곧 수술의 부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프리만에게 뇌엽절리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전보다 더욱 폭력적으로 또 지각 능력까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프리만은 그들에게 다시 뇌엽절리술을 시행 하였고 경과가 더욱더 악화 되자 프리만은 뇌엽절리술을 받은 환자들을 웨이크우드에 버려 방치해 두었고 그들은 웨이크 우드의 좀비로 불리우며 마을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이 사실은 웨스턴스테이트 병원에 프리만과 함께 근무하던 동료 의사의 고백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또다른 사실 한가지도 밝혀 지게 된다
프리만이 뇌엽절리술 수술 연구대상 환자들이 웨스턴스테이트 병원의 환자들로만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웨이크우드의 주민들을 납치까지 했다는 사실이었다
이로써 웨이크우드의 좀비와 주민들의 실종등의 미스테리는 풀리게 되었고 뇌엽절리술은 1956년에 이르러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개발과 뇌엽절리술 수술의 비 윤리적임과 인간의 인격 중심체인 뇌에 심각한 상처를 남기게 된다는 이유로 지금은 극히 드물게 사용되고 있지만 정신 신경학자들의 반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웨스턴스테이트 병원은 폐허로 남아 있고 프리만의 뇌엽절리술 수술 당시의 공포와 끔찍함을 그대로 전해주고 있다
결국 저 시술받으면 사람 걍 ㅂ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