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영화리뷰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5부
드디어 병원과의 재판날
사이키 부부가 와서 여느 때처럼 농담을 하지만
아내 유카리는 정색하고 그만하라고 한다
ㅈ같은 소리 내뱉는 병원측 변호사
내가 남편이었으면 쌍욕했다
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는 미도리
그날 근무했던 간호사가 나온다
시불년이??
간호사를 노려보는 부모들....
잘 사는 집에 대한 질투로 이딴 짓을 했다는 간호사...
미쳤다
유카리의 눈빛 오우야 ㄷㄷ
재판이 끝나고 한 자리에 모인 부모들
이런 일을 당하면 끊었던 담배도 생각나게 할 것이다...
유카리 담배포스 ㄷㄷ
확실히 위자료가 오르긴 하겠다...
그놈의 시효...
잠자코 있던 아내 미도리도
시효라는 말을 듣고는 분노하고 만다
형(?)과 함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가는 료타
노부코는 친어머니가 아닌 듯하다
돈 걱정은 말라는 아버지
아프단 말 없으면 찾아오지 않는 료타다
아... 우리도 반성하자 전화좀 자주하고, 자주 찾아뵙고 ㅇㅋ?
아버지는 케이타 얘기를 꺼낸다
부모자식은 떨어져 살아도 닮아가기 마련이다...
재혼으로 결혼한 노부코의 입장에서
이런 말을 바로 앞에서 듣다니.. 그것도 남편이 그런말을...
좋은 남편은 아니네..
부모자식이 닮는다는 것...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간단한 일이 아니라며 선을 긋지만
료타의 표정은 그렇지 않아보인다
노부코는 자신이 료타를 키울 때의 심정을 얘기한다
멀게만 느껴지는 어머니.
료타는 귀담아 듣지 않는다
그렇게 발길을 뗀다
아버지의 날이 있는 일본
어버이날보다 어머니날, 아버지날
이렇게 따로따로 하는게 좋은 것 같다
하나는 류세이 아빠꺼... ㅎㄷㄷ
시무룩해지는 료타
아버지에게 듣고온 말을 그대로 하는 료타
유카리는 료타를 돌려깎는다
니놈만 그리 느끼는거야 ㅉㅉ 라는 듯이...
그렇게 오늘 하루도 아이를 바꿔 1박을 하기로 한다
유카리의 윙크에 케이타도 따라한다
점점 닮아가기 시작하는 케이타
하지만 이것은 곧 같이 지냈기 때문에 닮는 것이 아니던가?
일을 마치고 돌아온 료타
류세이와 함께한 시간은 전혀 없다
더 외로워지는 료타
드디어 피아노 연주날
혹시 실수할까봐 조마조마하다
케이타를 사이에 두고 말다툼을 하는 료타와 미도리
피아노를 월등히 잘 치는 아이의 연주를 듣고 료타는
분하지 않냐며.... 아이를 질책한다
결국 케이타와 류세이를 교환해야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
케이타를 뺏긴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미도리
미도리는 처음으로 큰 소리로 말한다
료타에게 경멸감을 느낀 미도리..
료타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듣고만 케이타....
5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