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역]
너도 역사 왜곡 하는 건 똑같은거 같다. 당시에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에 프랑스 흑해연안에 잠수함 까지 전부 소련 겨냥하고 있었고, 이태리랑 튀르키예에 핵미사일 기지 설치하기 전에 동독에 소련이 먼저 핵미사일 기지 세워뒀었고, 거기에 대한 방어책을 유럽 각국이 준비를 하고 있었던 지라 전력차가 서방이랑 소련이 10대 1 가까이 차이가 나던 상황에 그나마 스푸트니크 쇼크나 여타 미사일 세력 뻥튀기 한 걸로 버티고 있었는데,
당시에 소련 서기장이던 흐루시초프가 소련 군부강경파 무마와 더불어서 어떻게 방어시설을 구축할 까 궁리하던 중에 쿠바 혁명 터져서 카스트로가 공산주의 세력 뻗칠려면 자기 혼자만 있어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소련에 지원 요청했고, 거기에 맞춰서 쿠바 경제적으로 지원해주는 거랑 동시에 핵미사일 기지 세우려다 미국에게 들켜서 벌어진게 쿠바 핵 위기 였어. 거기다 당시 미국 대통령이 존F.케네디 였는데, 흐루시초프가 케네디 유약한 사람이라 얕보고 있던 것도 한몫을 단단히 했고. 실제로 케네디는 건강이 안좋아서 마약 진통제 투여받고 해서 국제 회담때 소련에게 양보하고 했던 적도 많아서 흐루시초프가 더 그랬던 점도 있음. 그런데, 실제로 일을 벌여놓고 보니까, 케네디가 생각과는 다르게 초강경책으로 나와서 당황했던건 유명한 일화임
요약하면, 서방의 소련 압박, 소련의 핵전력 비대칭 같은 세력의 불균형 문제 해결, 흐루시초프의 군내부 강경파 무마, 쿠바의 미국 위협 타개책, 흐루시초프의 야욕과 케네디에 대한 오판 등이 전부 합쳐져서 발생한 일이지, 무슨 이태리랑 튀르키예에 기지 두개 설치 했다고 발생을 했다 그러냐. 누가 보면 미국이 먼저 잘못한 줄 알겠네. 역사는 그렇게 단순하게 보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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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책으로 생길 뻔했던 일화임
아무리 빨갱이가 싫더라도 스토리 하나를 숨기면
역사를 왜곡해서 기억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