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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에 대한 소름돋는 일화

주성치 6 1432 5 0

삼국지 조조에 대한 소름돋는 일화

『삼국지』무제기에 기록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조조가 관도에서 원소를 대패시킨 후 원소의 대규모 군수물자, 보물, 도서가 모두
조조의 손에 들어왔는데, 그중에는 자기 측의 몇몇 사람들이 몰래 원소에게 보낸
서신들도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이에, 조조는 두말 하지 않고, 명령을 내려 그 서신들을 모조리 불에 태우게 했습니다.
은밀히 원소에게 결탁한 사람들은 두려워 떨었지만, 이로써 초조하여 목구멍까지
올라올 정도였던 심장은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 안정하게 되었고,
그들은 더욱 조조를 존경하게 되었다고 기록 되어있다네요.


그러면서 조조가 장수들을 모아 이런 말을 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원소가 강성할 때에는 나도 몸을 보중하기 어려웠는데, 여러분들은 오죽했겠소!"

 




본인이라면 이들을 용서하셨겠습니까 아니면 7촌에 8촌까지 몰살 시켰겠습니까??

6 Comments
ㄱㄱㄹㄷㅎ 2018.02.13 02:25  
응 대학살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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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느낌 2018.02.13 07:51  
이후 역사에는 미화가있기 마련이지만
저 사실만 놓고 봤을땐 솔직히
중국의 멋이느껴짐 대륙의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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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당당 2018.02.13 09:20  
소름돋기로는 서주대학살이 더 소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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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2018.02.13 11:25  
서주대학살이 소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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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t 2018.02.13 13:29  
조조도 참 묘하죠. 아들과 조카, 전위까지 죽은 장수와 가후는 중용하였는데, 연주의 명사인 변양이 조조에게 고깝게 구니까 본인과 일족을 참살시켜버리죠. 그래서 연주의 사족인 원충과 환소가 겁나서 교지까지 도망갔는데 무릎을 꿇는다고 죄가 용서된다더냐며 조조가 삼족을 멸살시켰다고 하는걸 보면 참 기준이 오락가락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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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 2018.02.13 18:04  
저 관도대전때 우리나라는 아직 고구려가 전성기 되기도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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