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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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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벽안은 백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특징일 것이다.

전형적인 색 뿐만 아니라 이렇게 다양한 색들이 있는데 노란색이 있으면 금발이라 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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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nde hair distribution in Europe and surroundings. Source : nrken19 tw.


나무위키나 검색으로 나온 그래픽에 의하면 남유럽 위로 갈수록 비율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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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그래픽이 대부분 그렇듯 제대로 된 근거는 없으며 정작 유럽인들이 틀렸다고 한다.





In Europe and North America, generally only about 5 percent of women have naturally fair hair as adults,

유럽과 북미 성인 여성의 자연 금발은 약 5%.




프랑스에선 여성의 약 20%가 금발이라 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염색한 머리.




흥미로운 점은 이유는 모르지만 유럽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금발일 확률이 두배는 높다는 것이다. 

반대로 남성은 검은 머리일 확률이 3배 이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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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되는 이유는 KITLG 유전자의 변이 때문이다.

대립 유전자 G형에 의해 밝은 색을 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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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야생형(하이브리드), G형,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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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유전자형 분포도인데 유럽에서 G형이 생각보다는 적다.

그래도 가장 많은 지역은 유럽이니까 거기서 생긴거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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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이가 확인된 가장 오래된 화석 증거는 약 18000년 전 시베리아에 있었던 아폰토바 고라 유적의 고대 북유라시아계 아폰토바 고라 3(AG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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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졌다시피 약 10000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 살던 서부 수렵채집인들은 피부와 머리카락이 짙은 색을 띄고 있었다.

신석기 농부와 스텝에서 밝은 유전자가 들어온지 수 천년만에 현대의 유럽인과 유사하게 된 것이 다시 확인됐다.

유입된 다음 지배적인 표현형으로 자리잡게 된 이유로 자연 선택, 성 선택 중 어느게 맞냐로 나뉘다가 자연 선택이 맞다는게 중론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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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로 유명한 또다른 지역인 오세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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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tyrp1 때문이라는데 C형에서 T형으로의 변이가 이렇게 만든다고 한다.

오세아니아 전체에서는 5 - 10% 정도, 솔로몬 제도에서는 특히 26% 정도의 비율이 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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