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내려앉은 다리에 조립교 세우는 육군 3군단 공병여단.jpg
"한 해 농사 공치는 줄 알았는데…다리 놓아준 육군 고마워요"
강원 인제군 산골 마을의 유일한 다리가 이번 폭우로 내려앉아 주민들이 고립 생활을 이어가자 육군 3군단이 12일 임시 교량을 설치했다.
인제군 서화면 천도리를 흐르는 인북천은 지난 5일 집중 호우에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유속이 빨라져 하천 건너편 마을을 잇는 양지교 일부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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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말 이장 박상형(62)씨는 "차가 오갈 수 없어 주민 불편이 여간 아니었고 농사까지 공 칠 상황이었다"며 "꿈에도 생각지 못했는데 장병들이 다리를 놓아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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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군은 길이가 52m에 이르고 가설에 필요한 인원과 시간이 더욱 단축되는 신형 전술교량을 2024년 이후부터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12104700062?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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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군단 833나와서 공병 애들 작업하는거 몇번봤는데
공병애들 특성상 전투복 저렇게 깨끗한거입고 작업안하던데
거기다 방탄모피랑 저거 x반도인지 h반도인지 저거도 새거같이보이네 ㄷㄷ
애들 더운데 2중고로 고생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