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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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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ANDREY ATUCHIN: Allosaurus jimmadseni

최근, 유타 자연사 박물관은 놀라운 신종 육식 공룡을 세상에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그 정체는 이미 전시되고 있던 알로사우루스였죠.

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James H. Madsen Jr

사실 이 신종 알로사우루스가 이번에 처음 발견된 것은 아닙니다.

고생물학자들은 유타 북동부에서 1990 년대 초에 이미 첫 번째 표본을 발굴했습니다.


이 거대한 육식 동물은 1억 5700만 ~ 1억 5200만 년 전 쥐라기 후기 북아메리카 북서부의 범람원에 살았으며, 시기상으로 가장 오래전에 살았던 알로사우루스입니다.


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학계는 신종을 알로사우루스 임마드세니(짐매드스니) Allosaurus jimmadseni 라 명명했습니다.

jimmadseni 라는 종명은 유타주 고생물학자 James H. Madsen Jr 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image.png 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빅 알로 유명한 MOR 693은 이제 jimmadseni 종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신종의 크기는 길이 7~9m, 무게 1~2t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는 수사자의 10배 크기입니다.

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이 종은 다른 종과 구별되는 몇 가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눈 장식이 에우로파에우스, 프라길리스 종에 비해 뒤로 길었습니다.

2. 비골이 다른 종에 비해 작았으며 전상악골 하단이 수직으로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3. 협골이 타 종에 비해 두껍지 않았으며, 그에 따라 상각골 또한 수직 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4. 후안와골과 인골이 다른 종에 비해 덜 발달했으며, 두개골의 폭이 좁았습니다.

5. 두정골의 폭이 좁아 다른 종에 비해 시야가 정면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image.png 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jimmadseni은 프라길리스 종보다 최소 500만 년 일찍 등장했으며, 생태계에서 가장 흔한 포식자였습니다.


다리와 꼬리는 매우 길었고, 팔에는 3개의 날카로운 발톱이 있었습니다.

두개골이 조금 호리호리할 뿐, 전형적인 알로사우루스였죠.



image.png 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임마드세니 종의 두개골은 프라길리스 종의 그것보다 약했으며,

이는 이들의 먹이가 달랐을지도 모름을 암시합니다.


학자들은 녀석이 북미 서부 내륙 (유타, 콜로라도 및 와이오밍)의 여러 곳에 살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로사우루스 임마드세니는 북아메리카 서부 내부의 모리슨 층 범람원에서 발견됐습니다.

반 건조 기후였던 모리슨 층은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루스등 유명한 공룡이 발견된 곳이기도 합니다.


분명하게도, 공룡들은 중생대 육상 생태계의 지배적 구성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는 중생대 동물의 진화와 생태계를 정확하게 모릅니다.


가장 유명한 공룡 중 하나인 알로사우루스조차도

이제서야 '북미에 최소 2종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밝혔을 뿐이니까요.

image.png 30년만에 정체가 밝혀진 알로사우루스


"150년 넘게 많은 시간 조사된 표본이 새로운 종임을 인식하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이번 발견은 우리가 공룡의 세계에 대해 얼마나 많이 배워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훌륭한 예입니다." - Daniel Chure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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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타타 2021.11.17 11:15  
ㄴㄴ 저거 사실은 데비안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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