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수군의 기록화
판옥선 뒤에 포작선을 매어 달아놓은 모습... 급한 지시사항을 전하는 전령이 타고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대형 판옥선만 전투에 참가한것은 아니다. 작은 협선이나 사후선들도 판옥선과 함께 정찰과 전령선으로 활약했다.
일본측도 '고바야'라는 작은 소선을 운용하였기 때문에 조선의 소형배들과의 숨막히는 정찰전과
수색전에서 서로 경쟁을 했을것이다....
사천해전에서 격전중 부상당한 충무공의 모습같다...
충무공은 지력이 뛰어난 지장이기도 하지만 늘 전투에서 선두에 서서 독전하는 용장이었다.
사천해전에서 총대장이 부상을 당했다는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 부상은 전쟁 내내 이순신을 괴롭힌다.
그의 일기에는 항상 갑옷을 입기 때문에 부상부위에서 고름이 그치질 않았다고 한다.
명량해전에서도 선두에 서서 홀로 4시간을 싸웠고,
결국 노량해전에서도 선두에 서서 독전하다 유탄을 맞고 전사한다.
거대한 화살이 마치 로켓처럼 날아가는 모습이다.
조선수군은 화포에 철환을 넣고 쏘기 보다는 대형 화살을 넣고 쏘았는데
이는, 날개가 탄도에 안정을 주어 정확도가 높기 때문이고,
화살촉 부분을 물고기 꼬리처럼 역날로 만들어 쏘면
일본배의 갑판에 도열한 일본수병들을 모조리 절단하기 때문이다.
화전(불화살)을 날리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있다..
불멸의이순신 드라마 CG다.. 전투중엔 돛을 접는다는 기본상식도 없이 만든 드라마다
명량해전도... 명량해전은 살라미스 해전과 아주 흡사한 진행과 결과를 가져온다.
틀린게 있다면,
초반 전투에서 4시간 정도 총대장 혼자서 일본군의 다굴을 맞으며
싸웠다는 점이다...
충무공의 전사를 묘사한것 같다.
짱께 수군총병 '진린'이 뻘짓하다 들켜서 일본군에 포위되자,
이를 구하러 이순신이 직접 나선다...
그러다 유탄에 맞아 전사...
충무공은 전란 내내 조선정부로부터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고,
식량과 물자를 자급자족 하였으며
남는 물자는 조정에 진상하기도 했으며
늘 임금의 협박과 견제속에서,
원균의 비아냥과 모함을 받으며,
나중엔 짱께 장수들의 핍박을 견디며..
7년여의 전쟁동안 모든 해전에서 승리했다.
비록 몸은 죽었지만,
한민족 최고의 영웅으로 불멸의 수호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