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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유럽침공

주성치 17 1740 13 0

1.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몽골의 유럽침공의 시작은 러시아의 '모스크바' 부터 시작된다


순식간에 모스크바와 키예프가 함락되자 중부 유럽은 동요하기 시작한다


언제 자신들의 성을 침공할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리고 몽골의 군대는 둘로 나뉘어 진격한다


2.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폴란드와 헝가리, 두 방향으로 나뉜 몽골 군대. 


그 중 폴란드의 크라코프의 오늘날 풍습을 알아보자



3.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몽골의 한조에게 당해버린 나팔수....


오늘날에도 몽골군이 침략해온 그 날, 나팔은 불러지지만 끝까지 불지 못하고 중단된다


4.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폴란드가 뚫리고 독일로 향한 몽골군.


독일과 프랑스의 연합군은 몽골군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숫자적으로 우세에 있던 연합군이었지만, 몽골군에게 몰살당하고 만다


이곳에서 일어났던 몰살은 헝가리에서도 일어나는데 차이가 있다면


더 대규모였다는 것이다....


5.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헝가리 10만 vs 몽골 5만


몽골군은 후퇴하고 수적으로 우위였던 헝가리군은 몽골군을 추격한다


6일간의 추격 끝에 모히 평원에 다다르는데, 문제가 있었다


유럽의 말은 몽골의 말보다 지구력이 떨어졌고 때문에 지쳐있었다


하지만 몽골군의 말은 지구력도 뛰어날 뿐더러 말 위에서도 잠을 잘 수 있는 몽골군이었기 때문에 아직 멀쩡했다


적당히 소규모의 부대를 미끼로 던져주고 기마전을 펼치기 좋은 평원으로  유인한 것이다



그리고 전투는 시작된다


6.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이 전투에서마저 패한다면


유럽은 몽골의 공세를 막아낼 군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


말 그대로 진퇴양난의 전세 속에서 헝가리군은 전투에 임한다



7.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몽골군이 자신들의 방어막을 뚫지 못할 거라 여긴 헝가리군


8.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8.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화살뿐만 아니라 불덩이를 투석기로 이용해 던지는 몽골군


혼란에 빠진 헝가리군은 패닉상태에 빠지고...


9.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양떼몰기...가 아니라 인간몰이가 시작된다



10.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헝가리군 전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몽골군의 침략으로 기사들의 지위는 ㅃㅇ염


12.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13.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몽골군은 적의 침략이라기보다


유럽인들에게는 지옥불의 공포, 신의 벌, 거의 뭐 종말 직전의 상황이었다


14.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이제 진격만 한다면 유럽 전체를 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15.jpg (스압) 몽골의 유럽침공

 

칸이 죽으면서 정복활동은 갑작스레 끝이 난다

Best Comment

BEST 1 전진배럭  
[@발라모굴라스] 절대 아님. 고려가 몽골제국에 쉽게 정복당하지 않은건 애초에 몽골제국이 고려를 정복할 마음이 없었고 단지 후방을 안정화하기를 원했기 때문. 부패 무신정권이 아니라 이순신장군이 전설적인 전투를 거듭해서 백전전승해도 불가능한 일. 부마국 지위를 얻어낸 것도 당시 아릭부케와 쿠빌라이의 내전으로 인해 챙긴 외교적 실리임. 몽골제국이 마음만 먹었으면 고려정도는 순식간에 멸망하고도 남는다.
17 Comments
발라모굴라스 2018.04.21 04:01  
우리나라도 저 몽고 상대로 5차에 걸친 대 항쟁 끝에 결국 버티고 부마국 지위 얻음

당시 부패 무신정권이 아니었다면 더 해볼만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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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럭 2018.04.21 05:08  
[@발라모굴라스] 절대 아님. 고려가 몽골제국에 쉽게 정복당하지 않은건 애초에 몽골제국이 고려를 정복할 마음이 없었고 단지 후방을 안정화하기를 원했기 때문. 부패 무신정권이 아니라 이순신장군이 전설적인 전투를 거듭해서 백전전승해도 불가능한 일. 부마국 지위를 얻어낸 것도 당시 아릭부케와 쿠빌라이의 내전으로 인해 챙긴 외교적 실리임. 몽골제국이 마음만 먹었으면 고려정도는 순식간에 멸망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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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버스 2018.04.21 08:04  
[@전진배럭] ㅇㅈ 몽고군은 걍 고려를 칠 맘이없었음

몽고군은 자신한테 협조안하면 모조리 도륙해버리지만 협조만 잘하면 죽이지는않았음

고려가 딱 후자인경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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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ecum 2018.04.21 17:23  
[@어나니버스] ㄹㅇ 고려가 좀 더 개겼으면 망했을지도 모르겠네 ㅋㅋ 근데 5차례나 개길동안 몽골이 봐준것도 대단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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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서경장4호봉 2018.04.22 04:57  
[@전진배럭] 고려사에 나온 대사 중 하나, ' 몽골군은 가히 우리에게 적수를 두려 했으니 우리는 그 적수를 호수로 돌려막으리라 ' 실제로 몽골제국이 마음만 먹으면 고려를 쉽게 정복할수 있었던 건 사실이긴 하나. 정복할 마음이 없었던 건 아님. 잘 말해줬는데, 그밖에도 여,남송, 등 여러 외교적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해야하는 상황과 사건들이 반복해서 일어났기에, 맞물려 우리가 나라를 지킬수도 있었음. 실제로 몽골항쟁으로 승리를 하거나 버틴것도 맞는 역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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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배럭 2018.04.22 06:14  
[@서초서경장4호봉] 일단 님이 인용한 문구는 단지 고려와 몽골이 서로 적대했다는거지 거기서 몽골이 정복할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도출할 수는 없음. 반대로 같은 고려사에서는 이런 구절도 있음

“제가 원나라에 두 해 동안 억류되어 있으면서 그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니, 전에 듣던 소문과 판이하게 달라 사람 죽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도리어 만물의 생명을 사랑하고 아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에 내린 조서에서 제시한 조건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닌데, 어째서 육지로 나와서 맞이하지 않습니까? 원나라의 황제께서 노하여, ‘너희 나라는 짐이 인명을 아끼고 보호하는 뜻을 모르니 군대를 보내 죄를 묻는다.’고 합니다. 나라에서 만약 왕업을 존속시키려고 한다면, 어찌 한두 사람을 육지로 내보내 항복하는 것을 주저합니까? 지금 동궁(東宮)이나 안경공(安慶公) 같은 종실이 육지로 나와 영접하면서 사정을 잘 이야기한다면 군대가 거의 퇴각할 듯하니, 바라건대 공께서는 잘 생각해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몽골제국은 고려를 정복할 마음이 없고 단지 굴복하기를 원한다는 내용임. 역사는 실제로 이렇게 됨.
그리고 무엇보다 님 말대로 마음만 먹으면 쉽게 정복하는데 안했다는게 곧 정복할 의도가 없었다는건데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듯. 여몽전쟁에서 국지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들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남송도 처발리는 와중에 그런 일시적인 승리는 거의 의미가 없음. 거기다 결정적으로 고려는 몽골에 항복했고 이는 명백한 패전임. 일제가 태평양전쟁에서 몇차례 전술적 승리를 거두었다고 ‘승리’했다고 우기는게 정신승리이듯이 이 역시 단지 정신승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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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서경장4호봉 2018.04.22 06:22  
[@전진배럭] ㅇㅈㅇㅈ 부패 무신정권이 아니더라도 고려가 몽골에 이길가능성은 없었다는 말에 공감
쒸프트를싸랑한남짜 2018.04.22 07:31  
[@전진배럭] 몽꼴형이 냬 맘쏚예 뜰어오면 어떢햬여?
송운화 2018.04.21 16:47  
[@발라모굴라스] 라고 한국사를 배웁니다. 교과서 지도에선 몽골이 유라시아 대부분을 먹었는데 조선반도만 다른색으로 칠해져있죠 ..
하지만 실상은 다른나라 교과서를 펼쳐보면 전부 고려도 몽골색으로 칠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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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봐시켜볼게이 2018.04.21 13:35  
저 시대때는 진심 몽골군이 지옥에서 온 재앙처럼 느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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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에프씨 2018.04.22 10:39  
반대로 지금 유럽연합이 몽골 처들어 가면 몽골 전멸시고 점령하는거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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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왕 2018.04.22 13:50  
[@유에프씨] 걍 폴란드 혼자가도 이길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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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2018.04.22 14:30  
[@유에프씨] 지금 몽골은 어느나라가 들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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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xsxs 2018.04.22 20:40  
생각보다 역사에 다박하신 분들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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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 2018.04.25 14:53  
와 멋있다 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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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 2018.04.25 14:53  
구리고 포인트 2000개 넘게씩 받는데 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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