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 의거 후 남겨진 그의 아들 이야기
마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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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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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관련된 일을 못하게 해서 생계를 위협받게 만들고
떡고물 조금 주면서 "이거 할래 저거 할래? " 반 강제적인 선택권을 강요함
안준생만 그러는게 아니라 대다수의 일본 감시를 받는 독립군과 가족들이 저런
강요를 받으면서 생활 하게 지냈음
안준생의 선택이 잘 못한게 아니라 일본의 치밀함과 악날함을 잊지 말아야함
경제적 살인으로 사람들 길들여서 입맛대로 사용하다 버리는거
애초에 일제의 깽판이 없었으면 평범하게 살았을 사람임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일본의 감시와 행패로 생계유지가 힘든 상황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선택이니 할 말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