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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ㅋㅋ 프랑스 미친듯ㅋㅋㅋ

불량우유 0 4167 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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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이 붉은색 군복을 과감하게 포기한건 바로 '보어전쟁'의 경험 때문이다.

 

보어전쟁은 아프리카 종단 정책을 추진하던 영국과 당시 남아프리카지역에 정착해 살던 네덜란드계 보어인 사이에 일어난 전쟁으로

맨날 상대적으로 화력이 딸리는 백병전 고집 아프리카 인을 상대하던 영국군이 후장식 소총으로 무장한 식민지 개척민과 싸우면서

영국군의 레드코트는 말그대로 걸어다니는 과녁판이 되버린 것이다.

 

결국 전통의 붉은 옷을 갈아치우고 영국군은 카키색으로 군복을 변경한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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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렇게 영국은 카키색 군복으로 참전하게 되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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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1차 세계대전 초기 프랑스 육군의 군복이다.

 

영국처럼 보어전쟁과 같은 싸움을 못해본 프랑스는 전열보병시대 센스의

푸른색 + 붉은색 혼합 군복을 입히고 병사들을 전선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프랑스의 병사들은 1차대전 초기 기관총의 좋은 먹잇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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