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Best Comment

BEST 1 메르카토르  
신고
만악의 근원을 유교나 성리학으로 돌리고,
마치 고려가 조선보다 선진적이었다고 바락바락 우기는 멍청한 애들한테 들으라고 우아하게 돌려까시네
11 0
BEST 2 타타  
신고
[@검정파우더] 현대의 상식으로 그 시대를 보면 이런 착각을 하기 쉬운게
그 시대는 중국과 동등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음
이민족처럼 끊임없이 중국과 싸우던가 아님 왜 처럼 멀리 떨어져 있던가
조선처럼 중화에 포함 되던가
중화에 포함되는게 동맹 관계인거고 이것저것 허락 받았다고 말하는데
명도 조선에 이래저래 참견은 못하고 형식상으로 조선이 보고하면 결재하는 수준임
가끔 외교적으로 불만이 있을때만 트집잡는 정도
현재의 대한민국이랑 미국 관계라고 생각하면 됨

전두환이랑 박정희도 미국이 트집잡을까봐 눈치봤자나
그런느낌
7 0
BEST 3 서울시장  
신고
[@김개동] 중세시대에 솔직히 子는 다시 낳으면 되는건데 수양대군 이새끼는 훈구 사림 만들어서 조선이 망할 때까지 정파싸움하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공신정치 척신정치의 앞길을 아주 잘 닦아놔서 지는 왕권 누려놓고 뒤에 왕들은 배수관도 제대로 못까는 븅신왕권 만들고 그냥 나라의 시스템 자체를 조져놓은 새끼임
5 0
23 Comments
메르카토르 2020.12.18 04:02  
신고
만악의 근원을 유교나 성리학으로 돌리고,
마치 고려가 조선보다 선진적이었다고 바락바락 우기는 멍청한 애들한테 들으라고 우아하게 돌려까시네

럭키포인트 24,874 개이득

11 0
락스유한 2020.12.18 11:45  
신고
[@메르카토르] 나는 고려가 조선보다 선진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그러나 조선이 유교와 성리학으로 망한 건 맞음

럭키포인트 17,032 개이득

0 1
메르카토르 2020.12.18 12:05  
신고
[@락스유한] 유교와 성리학이라는 큰 틀 덕분에 한글창제가 가능했다는것도 생각하면 됨
어떤 국가든 흥망성쇠가 있고, 이 시기에 맞춰 종교나 사상 역시 모습만 달리할 뿐 항상 발현되는 것,  성기에는 긍정적 측면이 - 쇠기에는 부정적 측면이 보여지니 오해하는거지
3 1
발락 2020.12.18 12:10  
신고
[@락스유한] 유교,성리학으로 흥하고 같은걸로 망. 모든 국가의 흥망성쇠가 그런듯..

럭키포인트 28,304 개이득

0 0
검정파우더 2020.12.18 06:44  
신고
아무리 그래도 조선이라는 국명과 옥새를 중국에게 받아오고
세자 책봉까지 중국의 허락을 받을 정도였는데,
조선은 태생부터가 스스로 중국의 속국, 제후국으로 시작한 거잖아
물론 이성계가 정통성이 없었으니 나라를 갖다 바치고 자신의 자리를 유지한 거겠지만

럭키포인트 2,503 개이득

1 4
타타 2020.12.18 09:30  
신고
[@검정파우더] 현대의 상식으로 그 시대를 보면 이런 착각을 하기 쉬운게
그 시대는 중국과 동등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음
이민족처럼 끊임없이 중국과 싸우던가 아님 왜 처럼 멀리 떨어져 있던가
조선처럼 중화에 포함 되던가
중화에 포함되는게 동맹 관계인거고 이것저것 허락 받았다고 말하는데
명도 조선에 이래저래 참견은 못하고 형식상으로 조선이 보고하면 결재하는 수준임
가끔 외교적으로 불만이 있을때만 트집잡는 정도
현재의 대한민국이랑 미국 관계라고 생각하면 됨

전두환이랑 박정희도 미국이 트집잡을까봐 눈치봤자나
그런느낌

럭키포인트 17,655 개이득

7 0
느바 2020.12.18 11:11  
신고
[@검정파우더] ?? 속국이나 제후국 아닌디?

럭키포인트 22,877 개이득

0 0
노빠꾸인생 2020.12.21 10:44  
신고
[@검정파우더] 지금으로 따지면 미국의 동맹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개념과 비슷하지
당시 중국의 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문명의 혜택을 보,지 못했음 조선은 어쨌든 초기 백년간 전성기를 지냈고, 변화는 정당하다고 생각함
끝이 안좋았을뿐

럭키포인트 10,647 개이득

0 0
아야짱구 2020.12.18 07:43  
신고
조선 = design by 정도전

럭키포인트 5,204 개이득

2 0
니나보옹 2020.12.18 08:44  
신고
[@아야짱구] 정도전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는 것도 이미 그 시대에 지식인들이나 사람들 사이에선 유사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서 그랬을수도 있겠네

럭키포인트 26,804 개이득

0 0
느바 2020.12.18 11:12  
신고
[@니나보옹] ㅇㅇ 유럽의 종교개혁을 이끈 루터나 지식산업혁명을 가져온 구텐베르크처럼
 정도전도 갑자기 나온 인물이 아니라 사회의 흐름에 반응한 인물
1 0
폭망돌이 2020.12.18 13:01  
신고
[@니나보옹] 그건 아니라고 봐야함. 정도전이 망하는 결정적인 이유중 하나인데 거기에 공감하는 인간들이 별로 없어서임. 또한 정도전의 생각대로 조선이 디자인된것도 아님. 사학법이 초기계획과는 다르게 누더기로 범벅이 되어 별의미가 없어진것처럼 계획대로 된게 거의 없다.

럭키포인트 6,251 개이득

1 0
느바 2020.12.18 11:11  
신고
[@아야짱구] 조선경국대전 읽어봤는데
성리학이나 유교를 바탕으로 했다는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근대적인 국가의 기틀, 체계적인 행정을 말한 것에서 확실히 혁신적이더라구요
0 0
서울시장 2020.12.18 10:00  
신고
조선의 톱니바퀴는 수양대군 십새가 조져놓은거야

럭키포인트 29,399 개이득

1 0
김개동 2020.12.18 11:02  
신고
[@서울시장] 자기 큰아들 요절하게 갈아버린 세종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ㅋㅋ

럭키포인트 25,954 개이득

1 0
서울시장 2020.12.18 11:06  
신고
[@김개동] 중세시대에 솔직히 子는 다시 낳으면 되는건데 수양대군 이새끼는 훈구 사림 만들어서 조선이 망할 때까지 정파싸움하게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공신정치 척신정치의 앞길을 아주 잘 닦아놔서 지는 왕권 누려놓고 뒤에 왕들은 배수관도 제대로 못까는 븅신왕권 만들고 그냥 나라의 시스템 자체를 조져놓은 새끼임
5 0
느바 2020.12.18 11:13  
신고
[@서울시장] 유대에도 히스기야라고 그런 왕 한명 있는데
인간이 가진 공통적 한계가 아닐까 싶어요
0 0
발라모굴라스 2020.12.18 11:37  
신고
[@김개동] 단종이 그 까다로운 세종도 감탄할 정도로 총명했다고 하는데
그 뒤에 어린나이에 즉위했던 성종처럼 단종이 후견인이 없었다는게 아쉬울뿐
걍 수양이 나쁜넘임 이 새끼는 걍 왕되고 싶어 미친놈임

세종 문종에서 걸쳐서 정말 세밀하게 만들던 경국대전 , 조세제도 이런걸
수양이 복잡하다고 걍 퉁쳐버리거나 간단화 시켜버림
이게 그때 당시에는 괜찮았는데 알다시피 조선왕조가 그 뒤로 몇백년이 지나다 보니 법체계가 너무 구닥다리되버림
저기 나오시는 교수님이 조선 전기 전공이신데 수양 때문에 법해석 같은게 없어져서
그 뒤에 폐단이많이 나왔다고 함....

럭키포인트 13,527 개이득

3 0
1324 2020.12.18 10:48  
신고
개집에도 조선은 무조건 ㅄ이었다 하는 애들 있던데 이거 좀 봤으면

럭키포인트 10,796 개이득

0 0
느바 2020.12.18 11:13  
신고
[@1324] 그런 애들은 조선 초기/중기/후기 차이도 고려안하고 일단 까기 바쁜 애들이라..
3 0
발라모굴라스 2020.12.18 11:42  
신고
[@1324] 개인적으로 조선도 고려처럼 빠르게 한번 망하고 대대적 개혁이 있었어야 했음
아니면 일본 메이지 유신 처럼 내부에서 한번 뒤집어지는 그런게 있던가
근데 그렇게 큰 전쟁을 몇번 연속으로 겪고 나서도 정치제도적으로 크게 안바뀐게 아쉬움
0 0
뚜껑 2020.12.18 14:34  
신고
뜬금없는 얘기지만 자막폰트를 왜 저딴걸썼다냐 ㅋㅋ

럭키포인트 4,358 개이득

1 0
김정화 2020.12.18 15:45  
신고
그래서 지금다시 돌아왔잖아.. 헬..

럭키포인트 19,999 개이득

0 0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