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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9 Comments
굳이 2020.04.29 15:28  
우주의 비밀은 지구 멸망전에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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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중독자 2020.04.29 16:14  
우주에서는 빛이 아무 저항없이 무한대로 이동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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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의감별사 2020.04.29 16:39  
[@하체중독자] 물체를 본다의 본질은 빛을 보는 것임

좀 더 자세하게는 빛이 자체적으로 발광하거나 빛이 어떤 물체에 부딪혀서 반사하는걸 보는 것임

인간은 멀리 있는걸 보려고 망원경 발명했고, 이건 빛을 모아서 눈으로 볼 때보다 크게 보이게 만들어줌

우주에 있는 물체를 보기 위해서 우주 망원경을 사용함

늬우스를 보면 허블 망원경이 134억 광년 거리의 별을 관측하는데 성공했다고 함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733463.html

결국 134억 광년 거리에서 날아오는 빛도 엄청나게 큰 망원경으로 모아주기만 하면 볼 수 있다는 것임

결론은 우주에서 빛은 어딘가에 부딪히지 않는 이상 소멸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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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중독자 2020.04.29 17:21  
[@참의감별사] 그럼 우주에서 빛이 부딪힐만한 별이나 운석이 있는 곳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빈공간, 진공상태임?
참의감별사 2020.04.29 17:42  
[@하체중독자] 우주에는 암흑 물질이라는 현대 장비로는 관측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고 함

암흑 물질의 꺼무위키를 보면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것의 비율은 단지 5%에 불과하다고 함

꺼무위키 - https://namu.wiki/w/%EC%95%94%ED%9D%91%EB%AC%BC%EC%A7%88
현재 우주는 암흑 에너지(Dark Energy) 69%, 암흑 물질(Dark Matter) 26%, 관측 가능한 물질(Visible Matter) 5%로 구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물질들 (표준모형에 존재하는 입자들)이 우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하며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을 합친 나머지 95%는 그 총량만 추정할 수 있을 뿐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걸 다 뚫고 오는 134억 광년 거리의 빛을 모아서 볼 수 있다는건
우주의 꽤나 많은 부분이 빛의 이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걸 증명하는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어디까지나 비전공자의 뇌피셜이므로 100% 신뢰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하체중독자 2020.04.29 19:22  
[@참의감별사] 답변 감사합니다. 적고 보니까 질문이 너무 싸가지없게 보이는데 죄송합니다.
신뿌뿡 2020.04.29 18:25  
신경계 처럼 생겼다...이런거 보면 생명하나하나가 소우주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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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020.05.01 01:01  
[@신뿌뿡] 사실 저게 또다른 지구의 손바닥만한 쥐의 신경계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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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타드 2020.05.01 07:26  
와 저리 큰것도 어케 관측이 되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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