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시즌2 ep 9-3.
천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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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8 08:57
조희팔은 중국으로 밀항 후
외조카인 유씨와 지내게 됨
유씨 말을 잠깐 들어보겠음
유씨는 아주 당당했어
그리고 4년이 흘렀어
하지만 사람들은 영상을 보고 믿지 않았어
의심쩍은 부분이 너무 많았거든
이에 대해 유씨에게 묻자 유씨는 위와 같이 말했어
난리가 난거야
죽음조차 사기를 친다고
유씨는 삼촌 (조희팔)을 계속 말하고
'지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통화를 해
근데 이상하잖아 죽은지 3개월이 지난 사람 얘기가
너무 현재진행형인거야
경찰이 먼저 때리니까
검찰도 가만히 있진 않았어
숨겨둔 카드인 특검을 발동시키면서
검찰 내부 일은 검찰이 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췄어
경찰이 검사를 수사하는것을 못본거지
의혹만 생기고 조희팔은 찾지 못하는 상태로
피해자들은 속만 타들어가고 있었어
그리고 얄궃은 점은 피해자들은 피해자이면서도 가해자였어
다단계였으니까
해결 방법은 단 하나였어
조희팔을 찾는 것
피해자들은 사비를 털어서 찾기 시작해
이런 노력에 중국에서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해
제보를 한 중국인 여성 2명과 종업원이
사진으로 확인을 하게 돼
이건 조희팔이다 잡을 수 있다
신빙성 있는 제보에 검찰도 움직이기 시작하고
중국 공안에 체포 요청도 해
그리고 조사장이란 사람을 공안이 체포를 하게 돼
실마리가 잡혔는데 놓칠 수 없어서
직접 얼굴을 보겠다고 공안에 요청을해
조희팔은 커녕 최측근인 강태용과 배상혁의
행방도 알지 못한채 마무리가 돼
그렇게 7년이 흘렀어
오른팔인 강태용을 체포하고
일사천리로 끝날 것 같던 일에 갑자기
또 한 번의 제동이 걸려
조카 유씨가 자살을 한거야
이 죽음에도 너무 많은 의혹이 생겨
근데 유씨가 죽고 이틀 후 브레인인 배상혁에게
전화가 대구경찰청으로 전화를 한거야
아무런 진척이 없던 수사가
급물살을 타기 시작해
피해자들은 그 누구도 받아들이지 못해
프로그램에서 묻는 마지막 질문이야
'그날' 이야기를 들은 '오늘' 당신의 생각은?
그리고 다음 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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