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국경 상황(feat.러시아)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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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22:37
내용의 출처
스푸트니크 kg
(러시아 정부에서 운영중인 키르기스 언론)
6월 23일
-아프간 정부군과 탈레반이 타지키스탄 국경 인근 지역에서 충돌. 정부군 134명이 국경을 넘어 타지키스탄으로 도주함
- 러시아 국방장관 세르게이 쇼이구는 나토군의 아프간 철수로 인한 아프간 내전의 재개가 난민의 대량 이주와 이웃 국가들의 극단주의 확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함.
또한 집단안보조약기구 (소련 해체 이후 만들어진 구소련 국가 간 군사동맹) 틀 내에서 회원국들의 방위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함.
7월 2일
- 미국이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게 아프간 난민 (주로 미군에게 협력했던) 9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거처 건설을 요청함.
7월 3일
- 탈레반과 고전하던 아프간 정부군 300명이 타지키스탄으로 도주함. 탈레반은 아프간-타지크 국경에 위치한 오베즈 국경 사무실도 점령하였음.
7월 5일
- 타지키스탄 국가안보위원회는 현재까지 약 1천명의 아프간 정부군이 타지키스탄으로 넘어왔다고 발표함. 또한 탈레반이 타지키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6개 마을을 점령했다고 발표하였음.
- 러시아 중부군사구청은 타지키스탄에서 5차례 전술훈련을 진행했으며, 약 3천명의 인원이 참가했었다고 발표함
- 러시아 크렘린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현재 중앙아시아에 추가 파병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으며, 러시아군은 필요한 결정을 내릴 것” 이라고 말함
- 타지키스탄이 국경 강화를 위해 2만명을 동원함.
7월 6일
-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이 전화 통화로 아프가니스탄의 상황 악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눔
- 러시아 알파분대 전역 군인회장 세르게이 곤차레프는 아프가니스탄의 문제가 중앙아시아 뿐 아니라 러시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인터뷰 함.
7월 7일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의 아프간 철수 이후, 아프간 지원을 위해 이웃 국가들과 논의하고 있다” 고 발표함.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러시아는 아프간 상황에 관련, 타지키스탄의 러시아 군 기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7월 8일
- 캄츠벡 타시예프 키르기스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은 아프간 난민이 키르기스에 정착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타지키스탄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두 나라는 불과 2달 전 관개 수로 문제로 교전을 치뤘고, 키르기스는 민간인 포함 40명이 사망했다)
7월 9일
- 러시아 외교부가 탈레반과의 협상 결과를 발표함.
탈레반은 중앙아시아 국경을 절대 넘지 않을 것이며,
아프간 내 외교 및 영사관의 안전을 보장하기로 함.
또한 아프간 내 여성들에 대해 이슬람 율법과 아프간 전통에 규범해 인권을 존중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아프간 정부군과 평화적으로 협상할 것이라고 발표함.
7월 14일
-키르기스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프간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인(아프간 국적자)들이 347명에 달한다고 발표함.
여기에서 계속 뉴스가 업데이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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