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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발라모굴라스  
이건 뭐 뇌피셜이냐??
노예제고 뭐고 그전에 일단 없던 세금 만들어서 갑자기 부과하고 있던 세금도 더 올린다니까 그런거임

당시 7년전쟁도 있었고 프랑스-인디언 전쟁등 여러 전쟁을 미친듯이 했던 상황에서 영국 정부는 너희 지키려고 했던 전쟁땜에
돈이 없다 ㅅㅂ  하면서 설탕에다가 세금 부과하고 (설탕 조례) 책에다 세금 부과하고 (인지 조례) 미친듯이 세금부과하려니까
들고 일어난거임
그러다가 보스턴 차 사건 일어나면서 불이 확 지켜진거고

글고 마침 얘네도 식민지 2~3세대 지나면서 영국본토랑 우리는 다른 국가라는 자치 의식이 생길때였고
물론 아닌 사람도 있었음 독립전쟁 일어났을때 영국편에 입대한 미국 대륙군도 꽤 많았음

마지막으로 미국 노예제 문제는 링컨때 갑자기 일어난게 아니라 미국이 건국하면서 부터 링컨때까지
꾸준하게 도마에 오른 문제임 대형수술을 해야할걸 반창고로 계속 막다가 링컨때 가서 터진거임

링컨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이유도 분열되지 않는 하나의 미국을 유지시킨 대통령이라는게 큼
우리가 짱깨가 분열되기 바라듯이 미국도 이때 짱깨 전국시대처럼 분열됐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음
BEST 2 슈나우저  
[@발라모굴라스] 너가 적어준 것은 굉장히 미국쪽 사관에 근거한 이야기인데, 보통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임
그리고 나도 따로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사실관계에 기반해서 적어볼께. 물론 내가 전공자가 아니니 틀릴 수도 있음.

1. 전쟁들로 인해서 영국 재정이 어려워서 세금을 올린 것 ==> 팩트

2. 영국이 미친듯이 세금을 부과했었다 ==> 논란의 여지가 있음. 실제로는 식민지에 대한 영향력 상실을 우려한 영국 왕실은 1773년 영국의회에서 홍차법을 통과시켰고 이는 무리한 세금을 부과한 것이 아니라 당근의 역할로서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소비자가 사는 금액을 고정시켰던 법이었음.

3. 보스턴 티파티 사건이 일어나던 시점에 영국 홍차는 독점재가 아니었다 ==> 팩트, 그 당시 미국에는 영국산 홍차를 대체할 네덜란드발 밀수 홍차가 이미 널리 퍼진 시점이었음. 즉 영국홍차가 아니더라도 차라는 기호품을 수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말임

4.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순수하게 정의를 목적으로 모인 집단이 절대 아니었다 ==> 팩트, 그 당시 건국의 아버지들은 내노라하는 유지들과 목소리 큰 지배층들을 대표해서 모인 사람들이었음. 실제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홍차 밀수업자도 있었고 플랜테이션 지주도 있었음.

5. 흑인 노예 해방을 먼저한 국가는 영국이다 ==> 팩트임. 물론 이 또한 절대 순수한 의도로 노예들을 풀어준 것이 아님. 그 당시 노예 소요와 성공회에서 교리를 믿으면 자유인이다 이런 판결이 일어나면서 일파만파 파장이 번져나가고 있었음. 급격하게 중상층이 성장하는 시기였고, 노예제를 신봉하는 타 국가 들에 대한 압박 및 실리 등 이것저것이 다 맞물려 노예가 해방이 됨. 링컨이 무슨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고 노예를 해방하기 위해서 치고박고 싸우고 그런게 아니었음.

링컨에 대해서는 또 한무더기 쓸거리가 있으니 따로 시간나면 적어볼께. 적어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미국 독립전쟁의 배경에는 엄청난 프로파간다가 있었음. 그 결정체가 보스턴 티파티였고 그 배경에는 단순히 미국 식민지 거주인들의 억울함이 이유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음. 미국 헌법이 마스터피스라고 건국의 아버지들이 성인으로 받아들여지고 그러면 사실 좀 곤란함
6 Comments
라임 2021.05.19 01:58  
미국이 영국보다 더한놈들이었네.. 노예제 유지하려고 독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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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모굴라스 2021.05.19 02:11  
이건 뭐 뇌피셜이냐??
노예제고 뭐고 그전에 일단 없던 세금 만들어서 갑자기 부과하고 있던 세금도 더 올린다니까 그런거임

당시 7년전쟁도 있었고 프랑스-인디언 전쟁등 여러 전쟁을 미친듯이 했던 상황에서 영국 정부는 너희 지키려고 했던 전쟁땜에
돈이 없다 ㅅㅂ  하면서 설탕에다가 세금 부과하고 (설탕 조례) 책에다 세금 부과하고 (인지 조례) 미친듯이 세금부과하려니까
들고 일어난거임
그러다가 보스턴 차 사건 일어나면서 불이 확 지켜진거고

글고 마침 얘네도 식민지 2~3세대 지나면서 영국본토랑 우리는 다른 국가라는 자치 의식이 생길때였고
물론 아닌 사람도 있었음 독립전쟁 일어났을때 영국편에 입대한 미국 대륙군도 꽤 많았음

마지막으로 미국 노예제 문제는 링컨때 갑자기 일어난게 아니라 미국이 건국하면서 부터 링컨때까지
꾸준하게 도마에 오른 문제임 대형수술을 해야할걸 반창고로 계속 막다가 링컨때 가서 터진거임

링컨이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이유도 분열되지 않는 하나의 미국을 유지시킨 대통령이라는게 큼
우리가 짱깨가 분열되기 바라듯이 미국도 이때 짱깨 전국시대처럼 분열됐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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옞덩바라기 2021.05.19 09:52  
[@발라모굴라스] 나도 이렇게 알고 있었는데 뭐지 저 얘긴 ㅋㅋㅋ 저런 얘기도 있었네 정도는 가능하겠지만(오늘 처음 봄) 저게 결정적으로 보이진 않음 ㅋㅋㅋ 결국 과도한 세금 부과가 궁극적인 원인 아닌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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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우저 2021.05.19 12:02  
[@발라모굴라스] 너가 적어준 것은 굉장히 미국쪽 사관에 근거한 이야기인데, 보통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임
그리고 나도 따로 정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사실관계에 기반해서 적어볼께. 물론 내가 전공자가 아니니 틀릴 수도 있음.

1. 전쟁들로 인해서 영국 재정이 어려워서 세금을 올린 것 ==> 팩트

2. 영국이 미친듯이 세금을 부과했었다 ==> 논란의 여지가 있음. 실제로는 식민지에 대한 영향력 상실을 우려한 영국 왕실은 1773년 영국의회에서 홍차법을 통과시켰고 이는 무리한 세금을 부과한 것이 아니라 당근의 역할로서 시장경제에 역행하는 소비자가 사는 금액을 고정시켰던 법이었음.

3. 보스턴 티파티 사건이 일어나던 시점에 영국 홍차는 독점재가 아니었다 ==> 팩트, 그 당시 미국에는 영국산 홍차를 대체할 네덜란드발 밀수 홍차가 이미 널리 퍼진 시점이었음. 즉 영국홍차가 아니더라도 차라는 기호품을 수급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말임

4.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이 순수하게 정의를 목적으로 모인 집단이 절대 아니었다 ==> 팩트, 그 당시 건국의 아버지들은 내노라하는 유지들과 목소리 큰 지배층들을 대표해서 모인 사람들이었음. 실제로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홍차 밀수업자도 있었고 플랜테이션 지주도 있었음.

5. 흑인 노예 해방을 먼저한 국가는 영국이다 ==> 팩트임. 물론 이 또한 절대 순수한 의도로 노예들을 풀어준 것이 아님. 그 당시 노예 소요와 성공회에서 교리를 믿으면 자유인이다 이런 판결이 일어나면서 일파만파 파장이 번져나가고 있었음. 급격하게 중상층이 성장하는 시기였고, 노예제를 신봉하는 타 국가 들에 대한 압박 및 실리 등 이것저것이 다 맞물려 노예가 해방이 됨. 링컨이 무슨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고 노예를 해방하기 위해서 치고박고 싸우고 그런게 아니었음.

링컨에 대해서는 또 한무더기 쓸거리가 있으니 따로 시간나면 적어볼께. 적어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미국 독립전쟁의 배경에는 엄청난 프로파간다가 있었음. 그 결정체가 보스턴 티파티였고 그 배경에는 단순히 미국 식민지 거주인들의 억울함이 이유가 되었던 것은 아니었음. 미국 헌법이 마스터피스라고 건국의 아버지들이 성인으로 받아들여지고 그러면 사실 좀 곤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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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카리나 2021.05.19 11:16  
나도 보스턴 차 사건이 결정타로 알고 있었는데 저건 처음 듣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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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 2021.05.19 11:53  
[@몽키D카리나] 그니까 나도 그렇게배우고 대표없는곳에 과세없다 라는 문장ㅇ 말해주듯 미국이 얼마나 세금을 중시했는지, 그것이 독립부터 이어져온 스피릿이라고 생각했는데 뜬금 노예제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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