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괭이]
승자총통이 애초에 조총보다 먼저개발된 형태무기 즉 조총보다 후진무기임.
거기다 조선은 일본과 달리 화약을 대규모로 운용할 형편이 안됨. 일본보다 염초만드는 기술자체는 뛰어났지만(뭐 그래봤자 동양식이라 유럽식에 비해서는 생산량이 적음.) 유황자체생산이 거의 전무함. 일본은 화약자체를 포루투갈로부터 상당량 수입이 가능했기 때문에 대규모 운용을 할수있었음.
그리고 조선은 양반층때문에 밀린거임. 성리학자체가 막장학문인데 그걸 정치군사적 모든것에 적용했고 자신들의 권력과 보신에만 이용한것때문에 밀릴수밖에 없었음. 세금낼 자영농만 충분하면 제승방략자체도 사실 별문제없는 제도임. 일반적으로 농업국가가 전쟁에 지거나 혹은 멸망할때 가장 큰 이유는 늘 언제나 자영농의 부재임(즉 큰부자 혹은 대지주의 등장). 특히 이른바 영남양반 즉 사림새퀴들이 조선중기부터 대한제국 말기까지 조선을 갉아먹은 가장 큰 벌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