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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에그몽 0 1002 3 1



갓통령 top10과 병ㅅ... top 10을 소개하겠읍니다...


※미국 정치 학회(ARC) 회원 대상 조사로

최근 조사는 2021년 2월임


평가분야는 국정운영전반, 입법 성과, 외교리더쉽, 제도 규범 구현, 대중 소통





병....ㅅ top 10




35위 존 타일러
(1790~1862)

300px-Johntyler.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10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41~1845)

ARC 평균점수 : 33점


9대 대통령 윌리엄 해리슨이 취임 한 달만에 사망하여 승계한 케이스인데

의회와 내각(???)과 사이가 정말 안좋았고

심지어 소속 정당인 휘그당에서 그를 탄핵하려는 시도까지 있었으니..

이 사람이 ㅈㄴ 까이는 건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남북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남부의 분리 독립을 주장(....) 

뒤질 때도 남부 동맹기가 무덤에 꽂혀있었다고 하니...





36위 허버트 후버
(1874~1864)


31_herbert_hoover.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31대 대통령 (재임기간 : 1921~1933)

ARC 평균점수 : 33점


어찌보면 ㅈㄴ 불운한 대통령 중 하나인데

최초의 서부 출신 대통령이자 유능한 행정가였음

심지어 1차 대전 중에는 사재를 털어 유럽에 가서 구호 활동을 하며 위대한 인도주의자라고 불리기도 함

또한 자수성가하여 30대에 큰 돈을 모았고 미모의 아내까지 인생의 성공자 였음


세계 대공황만 아니었다면...

 오죽하면 야구의 전설 베이브 루스가 기레기들의 "공황인데 연봉 너무 많이 받는 거 아님? " 이라고 묻자

내 성적이 그 양반보다 낫닼ㅋㅋㅋ 라고 할 정도였으면...





37위 재커리 테일러
(1784~1850)


img.pn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12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49~1850)

ARC 평균점수 : 31점


이 양반도 대통령 이전에는 꽤나 잘나가던 사람이었는데

군인 출신으로 미영전쟁 당시 원주민들에 의해 위협받던 인디애나를 

9대 대통령이 되는 윌리엄 해리슨과 함께 지켜냄

또한 미국 멕시코 전쟁 때 가장 먼저 리오그란데 강을 건너 멕시코군을 도륙냄

그리고 1849년 남부주의 지지로 대통령에 오르지만

ㅈㄴ 어이 없게도 여름날 체리와 우유를 과식(...)해서 위장염으로 사망한다

평가가 안좋은건 결국 남북전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이 사람 때 날라갔다는 점




38위 밀러드 필모어
(1800~1874) 


13_millard_fillmore.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13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50~1853)

ARC 평균점수 : 28점


바로 윗 순위의 재커리 테일러가 급사하자 부통령으로서 바로 승계함

그 역시 분열되어 가는 미국의 현상을 유지는 커녕 악화만 시켰고

대타협이라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려 북부와 남부 모두에게 불신만 삼

다만 필모어 때 부터 미국의 해외 팽창이 시작되긴 했는데

일본을 강제 개항 시켜버린게 이 사람 때이고 이때부터 하와이에 눈독을 들임

참고로 음모론에 많이 나오는 유니테리언 신도였다고 함





39위 워렌 하딩
(1865~1923)


IE001556015_STD.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29대 대통령 (재임기간 : 1921~1923)

ARC 평균점수 : 25점


역대 최악의 대통령을 할 때 항상 거론되는 인물이며

그 평가가 절대적으로 낮은 인물ㄷㄷ

공적, 사생활을 막론하는 무능한 행적 투성이인데

의외로 대통령 당선 당시 득표율이 60.3%라는 경이로운 비율을 자랑한다(??)

근데 대통령으로서의 행적은 그저 재-앙 그자체인데



warren-g-harding-3239843-77e74bc494b44bd0b5bc9b3d2ac75b70.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이딴 새끼가 미합중국의 대통령이라니..."(미국 내 각국 대사들의 파티에서 나온 슬로건...)


1. 재향군인회의 회장 찰스 포브스가 보훈 병원 건립 비용을 ㅈㄴ게 횡령하다 걸려서 유럽으로 ㅌㅌ한 사건

2. 법무부 장관 해리 도어티가 패전국 독일의 미국 재산을 압류하는 과정에서 해쳐먹다 걸려서 ㅌㅌ한 사건

3. 미국 헌정 사상 최악의 스캔들이라고 불리는 티포트 돔 사건인데 관료들이 짝짝궁 하며 해먹는걸

무려 대통령 재가를 받아 진행했는데(???) 그냥 순순히 해줬다고 한다(??????)  

이 사람도 자기 스스로 나는 대통령에 어울리지 않는 다는 말을 할 정도니.....

+
영부인도 취미가 폭탄주 마는거(...), 근데 그 당시에는 금주법이 시행되던 때였다

즉 금주법을 해놓고 자기들은 백악관에서 포커치면서 압류한 밀주를 ㅈㄴ 마셔되고

영부인이 직접 스트레이트로 폭탄주를 말아주었다는 썰이 있다....

+
이 양반은 공처가라서 아내를 ㅈㄴ 무서워했는데, ㅈㄴ 아이러니한거는 그 백악관에서

그 아내를 두고 당당히 바람을 피웠다고....

걸리면 경호원들을 고기방패를 썻고(...) ㅈㄴ 아이러니한 거는 현재 전해지는 하딩의 핏줄은

이 불륜으로 낳은 사생아에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 정도면 이런 무능한 작자가 되고도 황금기를 구사한 미국의 저력이 대단할 지경....




40위 앤드루 존슨
(1808~1875)


17_andrew_johnson1.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17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65~1869)

ARC 평균점수 : 25점


앤드루 잭슨 아니다, 유사품 주의하시길
(앤드루 잭슨은 top10안에 들락날락 거리는 위대한 대통령이다)

대통령에 오르는 과정은 ㄹㅇ 하나의 드라마 였는데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독학으로 학문을 익혀 정계에 진출하고 링컨의 신임을 얻은(???) 인물이며

노예를 소유하지만 연방 탈퇴에는 반대하는 등 대단히 드라마틱 하다

물론 대통령 이전의 생애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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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반의 최대 불운은 미국 역사상 최고의 대통령으로 손꼽히는 링컨의 후임이었다는 점이다....

링컨을 지나치게 존경했던 존슨은 링컨의 남부 유화책을 그대로 쓰는데

근데 남부 눈치는 또 ㅈㄴ게 봐서 링컨이 구상한 남부 흑인 지원 법안을 폐지하고

해방은 되었지만 차별을 오지게 받아 2등 국민이던 흑인의 처우에 대해서는 무관심했다

또한 KKK단 같은 불법 폭력 집단의 준동을 막지도 않았고


이 때문에 소속 당인 공화당과 상대인 민주당에서도 엄청난 모멸과 조롱을 받았고

서로 잡아먹지 못하던 공화당과 민주당이 거의 유일하게 국공합작급 단결력으로

이 인간의 탄핵을 3차례 시도했지만 1표 차이로 부결되었다...

당연히 소속당인 공화당과 척을 져버렸기에

후임인 그랜트의 취임식에 불참하는 졸렬한 짓까지 저지른 인물이기도 하다....



+
갈 때도 예술로 간 양반인데, 늙어서 고집만 남은 건지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났음에도 계속 정계에 남았는데

불굴의 의지로 테네시 주 상원의원에 당선 되었지만 3개월후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의자에 굴러 떨어져서 사망했는데

딸이 의사를 부르려고 하자 "의사 따위는 필요 없어!! 혼자 설 수 있다!!!"

를 남기고 사망했다고 한다... 역시 한 많은 자는 쉽게 가지도 못한다...




41위 프랭클린 피어스
(1804~1869)

14_franklin_pierce.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13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53~1857)

ARC 평균점수 : 23점


역대 대통령 외모 순위를 정할 때면 항상 순위권에 위치한 쾌남 대통령

선거 구호도 We shall Pierce you in 즉 당신은 뚫어 드리겠습니다 라는 섹드립을 친 쾌남 그자체

하지만 이 양반의 최대 불행은 바로 링컨의 전전임자라는 것이다
(도대체 몇명을 보내시는 링컨센세...)

정책 자체가 일관성이 존나 없었고, 남부주의 요구도 북부주의 항의도, 적절한 타협도

모두 안된 병.신 같은 정권이었다

다만 존잘 얼굴에 하딩이나 존슨 뷰캐넌 같이 화려한 병크를 저지르지는 않아서

대중적 인지도는 높지 않아 욕을 덜 쳐먹는 건 다행인 부분.. 일까??


+
그나마 미담으로 알려진건 시애틀을 구입하기 위해

시애틀 추장에게 땅을 팔라고 구매 의향서를 보냈는데 땅을 인간이 소유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며 비판하고

구입한 토지를 형제처럼 소중히 다루라는 당부의 답장을 받자 으역시 고결한 사람이라며 칭송하며

시애틀 추장을 극진히 대접했다는 미담이 존재하긴 한데... 사람은 좋았나 보다



42위 윌리엄 헨리 해리슨
(1773~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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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41.3~1841.4(오타 아니다))

ARC 평균점수 : 28점


이 양반도 대통령이 되기 이전의 커리어는 상당하다

그도 군인으로 앞서 나온 재커리 테일러와 함께 미영전쟁 당시 인디애나를 방어하고

준동하던 원주민들을 싸그리 토벌하는데, 여기에 전설적인 인디언 추장 테쿰셰까지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근데 테쿰셰는 으윽 원통하다, 앞으로 20년의 배수 해에 당선되는 대통령은 다 뒈짓함 ㅅㄱ 라는 저주를 내리고

해리슨은 웃어넘겼다



201607041510_61180010754867_1.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전쟁 영웅으로서 리더쉽을 보여준 해리슨은 대통령에 당선되었는데

하필 취임식날 폭우가 쏟아졌고, 해리슨은 마 싸나이가 이 정도 비에 피해서야 되긋나ㅋㅋㅋ

라며 폭우 속에서 1시간 동안 취임식 연설을 했는데

바로 폐렴에 걸려 골골 대시다가 한 달 뒤 사망하신다

즉 미국 역사상 가장 짧은 임기의 대통령이자 테쿰셰의 저주의 첫 희생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대통령

즉 아무것도 한게 없기에 대통령 평가에 바닥인데 이 사람보다 바닥이 있다는 것은 도대체....




43위 제임스 뷰캐넌
(1791~1868)


james-buchanan-medium.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15대 대통령 (재임기간 : 1857~1861)

ARC 평균점수 : 15점 (이 무슨...)


뷰캐넌, 사실상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평가 받는 건 단 하나의 이유다

바로 후임자가 전설의 굇수 에이브러햄 링컨이라는 점

뭐 우리의 병..신 대통령 순위에서 한 자리씩 차지 하시고 있으시는 

존 타일러(10대)-재커리 테일러(12대)-밀러드 필모어(13대)-프랭클린 피어스(14) 라인의

개병.신 삽질로 인해 사실상 미국은 거의 두 나라 급의 분열을 겪게 되고

귀추는 우리 뷰캐넌 선생에게 주목되지만, 이 인간의 최대 불행은 이러한 난세를 타파할 깜냥이 없었다는 점...




1f81bfa3-502c-4d06-8c69-90a70db8d717.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뭐 당연히 이 인간도 남부를 달래기 위해 온갖 혜택과 편을 다 들어주었는데

남부와 민주당은 공공연히 그를 병.신이라고 조롱했다는 걸 생각하면...

게다가 임기 말년에 경제 공황까지 와서 정부 예산까지 쳐말아 드리고

사실상 남북전쟁은 이 사람 손에서 야기된 것이다

다만 누구도 예상못한 링컨이 연방 분열과 승전, 노예 해방이라는 미친 업적을 세우므로써

이 인간의 무능함과 병.신짓이 더 부각되었고

말년에 자신의 상황을 해명하는 자서전을 썻지만 오히려 욕만 더 처먹었다고 한다....

+
그래도 사람 자체는 굉장히 선했는데, 본인이 직접 사재를 털어 노예를 구입하여

자유주인 사우스 캐롤라이나로 보내준 것을 보면 확실한 노예 폐지론자이지만

그에 맞는 깜냥을 대통령직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이다

+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미혼 독신으로 산 대통령인데

무려 게이 설이 도는 대통령이기도 하다, 상대는 부통령 킹(...)





44위 도널드 트럼프
(1946~)


i15424943703.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제 45대 대통령 (재임기간 : 2017~2021)

ARC 평균점수 : 12


솔직히 직전 대통령이라 평가가 박한건 사실이다

그 부시도 퇴임 직후에 이 순위에 있기도 했고...

그래도 이 인간이 병.신짓하여 미국 패권에 지대한 손실을 입힌건 사실이다

시대에 역행하는 듯한 정책과 컨트롤 타워 없는 안보와 외교 정책

전통적 동맹국들을 쳐버리는 병.신같은 외교전술과 국가 정책과 외교를 사업처럼 하는 등

평가가 좋은 요소가 그래도 경제 살렸자너 빼고는 없다



다운로드 (1).jpg 미국인이 평가한 역대 대통령 순위 (절망편)

근데 그마저도 안일한 코로나 19 방역 조치로 다 깍아먹었고

세정제를 처드시면 안전합니다라는 무슨 미친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태연히 말하고

심지어 대선에서 패배한 후 벌어진 사상 초유의 국회 의사당 난동 사건에서

책임이 완전히 없다고 할 수는 없는 행적을 보이는등

만약 재선에 성공하여 링컨 급 업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 인간도 종국에는 병...신 대통령 top 10 안에 있을 운명인 것 같다....




1줄 요약 : ㄹㅇ 링컨은 전설이다... 그리고 도대체 19세기 중반 미국에는 무슨일이 있었기에 이런 재앙들이 연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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