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탄약대대 14년까지 근무했는데 전역한 고참들 몇몇 중 귀신 본다는 사람이 있었고 그 양반 한명은 우리 분대였음 난 그 사람들 본적은 없지만 내가 이등병일 때 내 고참 상병장들은 그 사람이랑 근무를 했으니 그 사람 이야기를 간간히 해주는데 부대에 형체가 있는 귀신이 3~4 정도 있다고 그랬음 그중 실체가 정확하게 보인다고 한 거는 내가 근무하는 탄약정비공장에 하나 쓰레기 분기수거장에 하나 그리고 위병소에 하나 있다고 그랬었음 난 귀신 그런 거 안믿으니 대수롭지 않았고 학교나 군대에 그냥 놀리려고 만든 귀신 이야기 그런 거라고 치부하고 말았음 그러고 군생활 했는데 내가 상병 막 달때 쯤 됐을 때 일이 한번 남 내 알동기인 친구가 있었음 같은 분대에 였었고 키가 거의 190정도고 몸무게도 100키로 넘는 거구인 친구가 있엇는데 그 친구가 새벽에 위병소 내 앞번초 였음 나랑 부사수랑 당직부사관이랑 근무 투입 교대하려고 가는데 위병소에서 악!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 친구가 쓰러짐 놀래서 위병소까지 달려 갔는데 그 친구랑 같이 근무 선 사수가 그 친구를 질질 끌면서 우리 쪽으로 오고 있었음 그래서 당직부사관이랑 둘이 부축해서 데려갔고 뭐야 여름이라 더위 먹었나 하고는 그냥 근무 서고 복귀했음 그날 아침에 그 친구한테 왜 쓰러졌냐고 물어보니까 그 친구가 그랬음 내가 막사에서 근무 투입하려고 나오는 걸 보고는 위병소 초소에서 사수랑 나온 뒤 초소를 우연찮게 봤는데 자기가 있던 위병소에 위에 글처럼 허병장 같이 사격 표지판 같은 마네킹이 서있는 게 보였다고 처음에는 그림자인가? 하다가 이상해서 다시 뭐지 싶어서 자세히 보려고 다가가려는데 그 위병소 위에 사람이 서있는 걸 봤다고 그거 보고 놀라서 기절했다고 했음 근데 귀신 본다고 햇던 전역한 그 고참도 위병소 위에 귀신이 있다고 그랬었는데 그게 일치하니까 좀 오싹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