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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문명과 인류의 비밀 11-2

공승연 0 291 1 0


 


 

'Battesimo di Cristo' by Aert de Gelder (1710)

18세기에 그려진 예수의 세례장면에 

UFO가 등장하고 있다. 


 

모세로 대변되는 경직되고 잔인하고 엄중한 사고방식이 지배하던 유대에 한 젊은이에 의해 변화의 단초가 던져졌다. 

 

그는 모세가 만든 세상을 극복하기 위해 나타난 사람이었고, 모세만큼이나 베일에 가린 삶을 산 인물이었다. 10대 초반부터 죽기 3년 전인 서른 살에 이르기까지 그의 행적은 알려진 게 거의 없고, 일설에 따르면 중동과 인도 지역 등을 다니며 배움을 구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그가 만난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성장한 유태교의 세계관과는 크게 다른 어떤 것을 갖고 돌아왔다. 경직되고 보수적인 율법으로 묶여있던 시절에 혁명적이라고도 할 사랑과 용서라는 급진적 개념을 들고서 말이다.

 

물론 비슷한 관점을 설파한 사람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많았다. 그러나 그의 가장 큰 차이는 말과 가르침만이 아니라, 모세의 것을 능가하는 ‘기적’또한 갖고 돌아왔다는 점이다. 그 기적의 성격도 모세의 경우와는 반대였다. 모세의 기적이 파괴와 죽음(전쟁, 화성)과 관련된 것이었다면 그의 기적은 치유와 부활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두 상반된 세계관, 그리고 그것이 불가사의한 기적의 형태로 표출되었다는 사실. 무엇보다도 이 두 가지 성향이 향후 끊임없이 충돌하며 세계 역사를 실제로 끌고 왔다는 점.

 

그렇다. 모세와 예수의 '신'은 실은 전혀 다른 존재였다. 비근한 기술과 능력을 가졌으되 가치관을 달리하는 두 신적 존재.

 

예수는 모세와 화성의 가치관이 지배해가는 지구 문명의 방향을 바꾸가기 위해 나타난 행성 Z의 제자였던 것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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