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빠져 자식의 치료를 거부한 부모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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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8:43
김신애 사건
김신애(1990~2002)는 1995년에 소아암의 일종인 윌름즈 종양을 진단 받았으나
신애의 부모는 자기 교회 목사의 치료 권유까지 무시하며
딸이 종교적 믿음으로 자연치유될 수 있다며 신애를 5년간 방치함.
당시 신애의 몸무게 20kg 중 종양의 무게가 무려 5kg에 달했을 정도.
1999년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 후 여러 사회단체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심각한 상황.
부모는 수술 이후에도 후속치료를 거부하며 신애를 강제퇴원시키고 집으로 데려감.
그 결과 완치율 80%의 병임에도 불구하고 신애는 병이 재발하여 끝끝내 2002년 5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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