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두치세치네치]
정치가 참 어려운게 편을 나누기는 쉽지만 왜?를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답이 없는 경우가 참 많죠. 미얀마 민주세력 vs 군부의 구도이기는 한데 그럼 민주세력은 친미고 군부는 친중인가 라고 물으면 또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죠. 민주세력도 중국의 지원을 받는 단체가 한둘이 아니고 미얀마에 민주사회를 뿌리내리는 파벌만이 아니라 독립하고 싶은 세력, 민족, 종교파벌이 섞여있고 나뉘는데다 군부는 이 사태 이전부터 이미 오랜 세월 미얀마 정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엄연한 미얀마 정치세력의 한 부분이자 미얀마 민간기업과 경제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는 경제그룹이기도 합니다.
막말로 군부세력의 위축은 꾀할 수 있어도 축출하는 순간 미얀마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못살고 경제적으로 파탄과 혼란이 확정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그 가시밭길을 환영할까요? 기실 중국은 오래전부터 인구와 경제지원을 양손에 들고 미얀마를 차근차근 잠식 중이었는데 미-중 분쟁으로 그 속도를 더 앞당길 파트너로 군부를 확실하게 밀어주기로 한것뿐이지 사태 이전처럼 아웅산 수지가 집권할 때도 친미국가로 나아가고 있다고 딱히 볼수는 없었다는게 정답입니다.
[@한치두치세치네치]
정치가 참 어려운게 편을 나누기는 쉽지만 왜?를 근본적으로 파고 들어가면 답이 없는 경우가 참 많죠. 미얀마 민주세력 vs 군부의 구도이기는 한데 그럼 민주세력은 친미고 군부는 친중인가 라고 물으면 또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죠. 민주세력도 중국의 지원을 받는 단체가 한둘이 아니고 미얀마에 민주사회를 뿌리내리는 파벌만이 아니라 독립하고 싶은 세력, 민족, 종교파벌이 섞여있고 나뉘는데다 군부는 이 사태 이전부터 이미 오랜 세월 미얀마 정치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엄연한 미얀마 정치세력의 한 부분이자 미얀마 민간기업과 경제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는 경제그룹이기도 합니다.
막말로 군부세력의 위축은 꾀할 수 있어도 축출하는 순간 미얀마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못살고 경제적으로 파탄과 혼란이 확정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그 가시밭길을 환영할까요? 기실 중국은 오래전부터 인구와 경제지원을 양손에 들고 미얀마를 차근차근 잠식 중이었는데 미-중 분쟁으로 그 속도를 더 앞당길 파트너로 군부를 확실하게 밀어주기로 한것뿐이지 사태 이전처럼 아웅산 수지가 집권할 때도 친미국가로 나아가고 있다고 딱히 볼수는 없었다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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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따위 만들면 그만인걸
막말로 군부세력의 위축은 꾀할 수 있어도 축출하는 순간 미얀마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못살고 경제적으로 파탄과 혼란이 확정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그 가시밭길을 환영할까요? 기실 중국은 오래전부터 인구와 경제지원을 양손에 들고 미얀마를 차근차근 잠식 중이었는데 미-중 분쟁으로 그 속도를 더 앞당길 파트너로 군부를 확실하게 밀어주기로 한것뿐이지 사태 이전처럼 아웅산 수지가 집권할 때도 친미국가로 나아가고 있다고 딱히 볼수는 없었다는게 정답입니다.